
【STV 이영돈 기자】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해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당 차원에서 실질적인 입법과 정책 역량을 집중해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서울에 준하는 조직 및 재정 특례 확보와 교부세 추가 배분, 공공기관 우선 이전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오는 2026년을 광주와 전남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춘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대한민국 전국에 행정·문화·반도체·에너지·해양 등 다양한 기능의 수도를 세워야 한다”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정신을 잇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방 주도 성장’ 흐름을 완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광주가 ‘첨단지능’이라면 전남은 ‘무한에너지’라고 정의한 조 대표는, 두 지역이 행정통합을 통해 하나의 체급으로 결합할 때 강력한 메가시티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산업 재배치를 중앙정부에 당당히 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광주에서 만난 청년이 기회 박탈에 대해 우려했던 점을 언급하며, 행정통합이 단순히 구역을 합치는 것을 넘어 지역의 산업 지도를 첨단 중심으로 전환하고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30년 가까이 축적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금이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고 분석한 조 대표는, 광주·전남이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될 때까지 시민과 함께하며 모든 역량을 투입해 통합의 엔진이 힘차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번 통합 추진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되며, 조국혁신당이 지역 발전의 핵심 주체로서 입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