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금)

  • 흐림동두천 4.3℃
  • 맑음강릉 9.5℃
  • 박무서울 5.4℃
  • 박무대전 2.9℃
  • 연무대구 3.6℃
  • 연무울산 8.0℃
  • 연무광주 4.1℃
  • 맑음부산 8.3℃
  • 맑음고창 5.4℃
  • 맑음제주 11.5℃
  • 흐림강화 4.0℃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0.2℃
  • 맑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대통령 국빈 방중, 한중 관계 정상화 '물꼬'

한한령 완화·한반도 중재 등 주요 현안 단계적 해결 합의


【STV 김형석 기자】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상하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대 현안인 ‘한한령’ 해제 문제에 대해 “점진적이고 단계적으로 질서 있게 잘 해결될 것”이라며 양국 관계 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에서 “석 자 얼음이 한꺼번에 녹지 않으며 과일은 때가 되어야 익는다”고 언급한 점을 인용하며, 사회주의 체제 특성을 고려한 상호 이해와 실무적 협의를 통한 점진적 해결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일 갈등 중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의 역할이 필요하고 실효적일 때 나설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현재의 수출 통제 등 복합적인 문제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원만하고 신속하게 해결되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양국의 ‘혐중·혐한 정서’ 개선을 위해 지도자 간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특히 근거 없는 혐오 조장을 억제하고 문화 콘텐츠 진출 제한 완화와 같은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갈등의 근거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해 구조물 논란과 관련해서는 “중간선을 정확히 그어 정리하기로 실무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며, 중국 측 양식 시설 중 관리동은 철수하기로 하는 등 수역 갈등의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깔끔하게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모든 통로가 차단된 현실을 토로하며 중국의 ‘평화 중재자’ 역할을 요청했고, 이에 시 주석과 리창 총리는 지금까지의 노력을 평가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대화 재개를 위해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역설하며, 북한의 체제 안정을 포함해 실현 가능한 범위 내에서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비효율적이지 않은 실질적인 비핵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화

더보기
서울에 울려 퍼진 바르샤바의 감동, 쇼팽 콩쿠르 갈라 【STV 박란희 기자】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무대가 지난 3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현됐다. '위너스 갈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우승자 에릭 루를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쇼팽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우승자 에릭 루는 결선곡이었던 협주곡 2번을 통해 절제된 감성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타건으로 2악장의 서정성을 극대화했으며, 3악장에서는 마주르카 특유의 리듬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준우승자 케빈 첸은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건반 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왕쯔통, 구와하라 시오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입상자들이 독주곡을 통해 쇼팽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3시간에 걸친 음악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82세의 거장 안토니 비트가 이끈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노련한 지휘 아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연주 도중 지휘봉을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노지휘자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오케스트라의 집중력은 콩쿠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