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박란희 기자】포항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펼치겠다는 ‘위민충정’의 각오를 다진 가운데, 고인을 기리는 장사시설을 넘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명품 추모공원’ 조성 사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를 열고, 시설 배치와 접근성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추진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시민이 공감하는 비전 설정에 박차를 가했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사색의 숲과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을 통해 방문객에게 정서적 위안을 주는 치유의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단순한 장례 시설을 탈피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은 추모공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방향성을 잡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시민 사랑을 받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을 약속했다.
이강덕 시장은 신년 확대간부회의에서 추모공원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하며, 통합돌봄과 첨단 신산업 육성 등 지속 가능한 환동해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공직자들의 헌신을 당부했다.
특히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에 대해서는 방사광가속기와 바이오 특화단지 등 시가 보유한 탄탄한 인프라를 활용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미래 성장 전략임을 강조하며, 긴 호흡을 가지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갈 것을 독려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추모공원은 시민의 마지막을 품격 있게 보내드릴 수 있는 공공시설인 만큼,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 주민협의체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