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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토론회… '1인 1표제'·당청 관계 격돌

친명·친청계 간 미묘한 신경전 속 지방선거 승리 및 지구당 부활 한목소리


【STV 김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은 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자 제2차 합동토론회를 개최했다. 5명의 후보는 6·3 지방선거를 '내란 세력 심판'으로 규정하며 승리를 다짐하고, 지구당 부활과 당원 주권 강화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당원권 강화의 핵심인 '1인 1표제'를 두고는 추진 시점에 대한 견해차가 드러났다. 친청계 문정복 후보는 "1월 중 중앙위를 열어 신속히 결론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비당권파 유동철 후보는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도 "숙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방식에 이견을 보였다.

당청 관계를 둘러싼 토론에서는 이른바 '명청갈등' 여부를 두고 설전이 벌어졌다. 이성윤·문정복 후보는 "갈등은 결단코 없다"며 엄호에 나선 반면, 이건태 후보는 "대통령 외교 성과를 뒷받침하지 못한 엇박자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소통 가능한 최고위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후보 간 과거 행적과 계파 분류를 향한 날 선 비판도 이어졌다. 유동철 후보는 이성윤 후보의 '친청' 발언이 당내 분열을 조장한다고 직격했고, 문정복 후보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 체포동의안 정국 당시 강득구 후보의 행보를 문책하며 토론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민주당은 오는 7일 한 차례 더 합동토론회를 진행한 뒤, 11일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운 최고위원 3인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정청래 지도부의 동력 확보와 지방선거 준비 체제 구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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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울려 퍼진 바르샤바의 감동, 쇼팽 콩쿠르 갈라 【STV 박란희 기자】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무대가 지난 3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현됐다. '위너스 갈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우승자 에릭 루를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쇼팽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우승자 에릭 루는 결선곡이었던 협주곡 2번을 통해 절제된 감성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타건으로 2악장의 서정성을 극대화했으며, 3악장에서는 마주르카 특유의 리듬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준우승자 케빈 첸은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건반 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왕쯔통, 구와하라 시오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입상자들이 독주곡을 통해 쇼팽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3시간에 걸친 음악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82세의 거장 안토니 비트가 이끈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노련한 지휘 아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연주 도중 지휘봉을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노지휘자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오케스트라의 집중력은 콩쿠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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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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