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12.2℃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8.6℃
  • 광주 -7.2℃
  • 맑음부산 -7.5℃
  • 흐림고창 -6.4℃
  • 제주 -1.8℃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0.8℃
  • 흐림금산 -9.9℃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9.2℃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추경호 의원 ‘계엄 방해’ 첫 재판… 방대한 기록에 2월 재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 기록 검토 이유로 차회 연기


【STV 박란희 기자】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24일 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추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은 쟁점과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절차로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어 추 의원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내란특검(조은석 특별검사)은 추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 협조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와 당사로 세 차례 변경해 동료 의원들의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 당시 해제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90명이 불참한 채 가결됐다. 특검팀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안인 만큼 신속한 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추 의원 측 변호인은 “사건 기록이 3만 페이지에 달할 만큼 방대해 아직 기록 열람과 복사를 마치지 못했다”며 공소사실에 대한 구체적 입장을 유보했다. 변호인은 “기록을 분석해 실질적인 의견을 내려면 내년 2월 초는 되어야 물리적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특검팀은 최대한 협조하되, 입증 계획 수립을 위해 증거 인부 의견을 조속히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양측 의견을 수렴해 내년 2월 9일 공판준비기일을 한 차례 더 열고 준비 절차를 종결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내란특검은 신속히 진행해야 하는 사건이고 다른 특검 재판도 병행하고 있어 기일이 넉넉하지 않다”며 신속한 입증 절차 준비를 당부했다. 앞서 법원은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으며, 추 의원은 지난 7일 불구속 기소됐다.


문화

더보기
서울에 울려 퍼진 바르샤바의 감동, 쇼팽 콩쿠르 갈라 【STV 박란희 기자】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무대가 지난 3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현됐다. '위너스 갈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우승자 에릭 루를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쇼팽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우승자 에릭 루는 결선곡이었던 협주곡 2번을 통해 절제된 감성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타건으로 2악장의 서정성을 극대화했으며, 3악장에서는 마주르카 특유의 리듬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준우승자 케빈 첸은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건반 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왕쯔통, 구와하라 시오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입상자들이 독주곡을 통해 쇼팽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3시간에 걸친 음악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82세의 거장 안토니 비트가 이끈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노련한 지휘 아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연주 도중 지휘봉을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노지휘자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오케스트라의 집중력은 콩쿠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