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6 (금)

  • 흐림동두천 -9.9℃
  • 구름많음강릉 0.8℃
  • 구름많음서울 -8.0℃
  • 맑음대전 -5.5℃
  • 흐림대구 0.7℃
  • 연무울산 2.0℃
  • 구름많음광주 -1.8℃
  • 흐림부산 5.6℃
  • 흐림고창 -3.0℃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강화 -10.3℃
  • 맑음보은 -5.7℃
  • 구름많음금산 -4.3℃
  • 흐림강진군 -0.8℃
  • 흐림경주시 1.5℃
  • 구름많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정치

한반도 문제 당사자 역할 강화 나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

제재 완화·평화교역·관광 구상으로 대북 구상 본격화


【STV 차용환 기자】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보고하며, "남북관계를 중심에 두고 한반도 문제 해결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안보 라인 내부에서 미국 등 국제사회 공조를 중시하는 동맹파와 남북관계 중심의 자주파가 힘겨루기를 벌이는 가운데, 정 장관은 지난달 "미국의 승인과 결재를 기다리는 관료적 사고로는 한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힌 데 이어, 국회·정부 차원의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재차 부각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선민후관 및 다자 협력을 통한 다각적인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한반도 평화특사 가동 등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기존의 북미 대화 의존 구도에서 벗어나 남북관계 중심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대북 접근 카드로는 제재 완화를 전면에 올렸다. 정 장관은 "북한에 대한 제재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북 제재는 실효성을 상실했다"며 남북 및 다자 교류·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재 완화 방안을 협의·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제재 준수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도 완화 필요성을 굽히지 않은 것이다.

정 장관은 "한반도 평화 보따리를 마련하겠다"며 서울-베이징 고속철 건설과 남·북·중 환승관광, 북한 광물·희토류 수출 대금을 에스크로 계좌에 적립해 민생·보건 물자를 들여오는 '신 평화교역시스템' 구상을 제시하는 한편,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 재외동포와 중국 관광객, 나아가 한국 국민 방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관광 구상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유엔군사령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비군사적 목적의 비무장지대 출입 통제 문제와 관련해 "안보실 차장과 추기경도 출입이 불허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DMZ 평화적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문화

더보기
서울에 울려 퍼진 바르샤바의 감동, 쇼팽 콩쿠르 갈라 【STV 박란희 기자】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무대가 지난 3일 밤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재현됐다. '위너스 갈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우승자 에릭 루를 포함한 주요 수상자들이 대거 참여해 쇼팽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우승자 에릭 루는 결선곡이었던 협주곡 2번을 통해 절제된 감성과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10년 만의 재도전 끝에 정상을 차지한 그는 특유의 섬세한 타건으로 2악장의 서정성을 극대화했으며, 3악장에서는 마주르카 특유의 리듬을 유려하게 그려냈다. 앞서 무대에 오른 준우승자 케빈 첸은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건반 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또한 왕쯔통, 구와하라 시오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입상자들이 독주곡을 통해 쇼팽의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며 3시간에 걸친 음악 축제를 풍성하게 채웠다. 82세의 거장 안토니 비트가 이끈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노련한 지휘 아래 젊은 피아니스트들과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연주 도중 지휘봉을 떨어뜨리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노지휘자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오케스트라의 집중력은 콩쿠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