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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동혁 “세종보 재가동은 시민의 뜻…물 관리는 지역이 결정해야”

중앙정부 권한 지방 이양 촉구…“이념 아닌 생명선으로 봐야”


【STV 김형석 기자】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세종보를 찾아 정부의 세종보 재가동 결정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세종시민들의 여론이 이미 재가동으로 기울었다며 “물 관리는 이념이 아닌 지역의 생명선 문제”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세종보 현장을 방문해 “세종보에 직접 와서 보니 세종시민들의 열망이 느껴진다”며 “세종보가 제대로 재가동되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지가 높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물은 생명이고, 수계 관리는 지역의 생명선”이라며 “이처럼 중요한 물 관리가 이념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강릉 가뭄에서 많은 교훈을 얻었지만, 이재명 정부는 아직도 이를 깨닫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세종시민 여론이 이미 세종보 재가동에 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투표 모두 재가동 찬성 여론이 압도적”이라며 “10년 넘게 해결되지 않는 것은 중앙정부가 모든 수계 관리를 독점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물 관리와 수계 관리는 지역 주민의 필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권한을 과감히 지방정부로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특정 이익집단이나 이념 논리에 흔들리지 않고 국민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정부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세종보 재가동에 즉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끝으로 “세종시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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