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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국-라오스, 범죄인 인도·형사사법 공조 조약 체결…국무회의 통과

이란과 수형자 이송 협정·도심 유휴부지 주택공급 등 안건도 함께 의결

【STV 이영돈 기자】정부는 28일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과 라오인민민주공화국(라오스) 간의 형사사법공조 조약안’과 ‘범죄인인도 조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약 체결은 한국과 라오스 간 발생하는 각종 범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형사사법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양국은 이번 합의를 통해 상호 범죄인 인도와 수사·재판 등 사법 절차 전반에서 공조 체계를 강화하게 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한국과 이란 간 수형자 이송에 관한 조약안도 함께 통과됐다. 해당 조약은 상대국에서 복역 중인 자국민을 본국으로 송환해 형 집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또한 9·7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된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주택공급’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는 안건도 의결됐다.

정부는 서울 도봉구 성대 야구장, 송파구 위례업무용지 등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 5년 내 4천 가구 규모의 주택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알뜰폰 사업자의 정보보호 최고책임자 신고 의무화, 통일부 내 평화교류실·한반도평화경청단 신설 등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함께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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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란 “애도의 글은 결과보다 시간과 정성이 만드는 과정” 【STV 박란희 기자】인공지능은 애도의 문장을 그럴듯하게 만들 수 있지만 상실을 받아들이는 인간의 시간까지 대신할 수 있을까. 소설가 김애란이 서울국제작가축제에서 문학과 AI의 차이를 이 질문으로 풀어냈다. 김애란은 11일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개막 대담에서 AI로 쓰기 가장 어려운 글을 묻는다면 ‘어제 죽은 사람에 관한 글’이라고 답하겠다고 말했다. 여기서 ‘어제 죽은 사람’은 동시대의 비극이나 개인의 상실을 가리키는 비유다. 그는 애도가 완성된 문장만으로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과정에서 모습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문학이 자신에게 가르쳐준 것도 곧바로 답을 찾아내는 명민함보다는 기다림과 인내, 관대함이었다고 말했다. 질문에 빠르게 답하는 AI와 달리 문학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존재와 감정을 긴 과정 속에서 경험하게 한다는 것이다. 함께 대담한 칠레 작가 벵하민 라바투트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한국에서 열린 점을 언급하며 한국을 AI 시대 변화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기술 발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 만큼 인간 사회가 수동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한국문학번역원이 주최하는 올해 서울국제작가축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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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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