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김형석 기자】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온라인 화장예약 서비스가 약 한 달 만에 재개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을 복구해 21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화장예약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화재 이후에도 장사 관련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수기로 예약을 접수하며 운영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존 수기 접수와 온라인 예약 간의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은 오는 24일 화장 건부터 가능하다. 이달 23일까지의 화장은 화재 이후 접수된 수기 예약분에 따라 각 시설별로 진행된다.
복지부는 지난 9월 26일 화재 발생 이후 수기 처리된 화장 정보를 복구된 e하늘시스템에 모두 등록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보완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그간 화장예약을 수기 처리함에 따라 불편을 겪으신 국민과 장사 업무 종사자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장사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지부는 이번 시스템 복구를 계기로 화장예약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백업 체계 점검 및 시스템 이중화 등 후속 조치를 추진해 유사한 사고 발생 시에도 업무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은 전국 화장장과 봉안시설 예약·관리, 장사 통계 제공 등을 담당하는 국가 통합 시스템으로, 화장장 예약뿐 아니라 장사 행정 전반의 디지털 기반을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이번 복구로 유족과 장례업계 모두 보다 원활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출처 : 상조장례뉴스(http://www.sj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