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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칼럼]개인정보 침해로 얼룩진 특검의 무리한 행보


【STV 김형석 기자】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또다시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명분은 ‘통일교 교인 집단 입당 의혹’이지만, 실제로는 수만 명의 당원 개인정보를 통째로 들여다보려는 무리수에 가깝다. 수사의 형식을 빌려 정치권을 흔드는 행태가 반복되면서 특검의 본래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

압수수색은 그 자체로 최후의 강제수단이다. 그런데 이번 특검은 “임의 제출을 요청하는 수준”이라고 말하면서도 굳이 ‘압수수색’이라는 이름을 달고 영장을 들이밀었다. 이는 법적 절차의 무게를 이용해 정당을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헌법이 보장한 정당 활동의 자유와 국민 기본권을 가볍게 여긴 셈이다.

더구나 국민의힘이 지적했듯, 지난달 특검이 제시한 통일교 교인 명단 20여 명 중 실제 당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증거와 근거가 미약한데도 대규모 개인정보를 무더기로 확보하려는 태도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정치적 의혹을 수사하겠다고 나섰지만, 결과적으로는 ‘정치 공작’이라는 오해만 키우고 있는 것이다.

물론 통일교와 정치권의 부적절한 연결 고리는 규명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그 방식이 국민 기본권 침해와 맞바꿀 정도여서는 안 된다. 특검이 지금처럼 무리한 압수수색을 반복한다면, 국민이 얻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피로감과 불신뿐이다.

정치적 중립성과 절제된 권한 행사가 특검의 존재 이유다. 특검은 정파적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강압적 수사를 당장 멈추고, 최소한의 증거와 합리적 절차에 기반해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진실 규명’이라는 특검의 이름은 공허한 구호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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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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