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3 (토)

  • 구름조금동두천 21.6℃
  • 구름조금강릉 22.5℃
  • 맑음서울 24.3℃
  • 구름많음대전 24.2℃
  • 구름많음대구 22.6℃
  • 구름많음울산 22.1℃
  • 구름많음광주 24.2℃
  • 구름많음부산 22.3℃
  • 구름조금고창 22.5℃
  • 구름조금제주 26.3℃
  • 구름조금강화 21.9℃
  • 구름많음보은 22.6℃
  • 구름많음금산 21.5℃
  • 구름조금강진군 23.2℃
  • 구름많음경주시 21.1℃
  • 구름많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정치

박근혜 사면론 수면 위로 떠오르자 윤석열 TK 지지율↓

적폐 수사, 양날의 검 되나

【STV 박란희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대구·경북(TK) 민심이 심상치 않다.

‘검사 윤석열’로서 휘둘렀던 검이 ‘정치인 윤석열’을 상처 입히는 모양새로 보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여론조사에 따르면 TK 지역에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이 한 달 사이 20%p 가까이 하락했다.

검찰총장 사퇴 직후인 지난 3월 26, 27일 실시된 조사에선 56.8%로 상승했다가 이달 23, 24일 조사에서는 39.7%까지 떨어졌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요동친 데는 최근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TK에서 ‘윤석열 대세론’이 만들어진 것은 야권의 강력한 대권주자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차선책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박근혜 동정론’이 힘을 얻을 수록 ‘윤석열 지지’가 식을 수밖에 없는 것이 TK 민심의 속내라는 것이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동정론은 TK에서 여전하다. TK 출신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이 TK에서 비난을 받는 것도 ‘박근혜를 배신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찍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2016년 국정 농단 사건 특검의 수사팀장을 맡아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박 전 대통령에게 30년을 구형했다.

TK 민심에 예민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미묘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대구 달서병이 지역구인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검사 윤석열’을 거론하며 과거사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013년 서울지방경찰청장 퇴임 이후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