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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코로나19 백신+집단면역→일상 복귀 가능?

상조·장례업계 “정부 지원 없이 버티기 힘들어”



“계속 지원 안 해주면 생존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장례업계 관계자의 말은 절박했다. 장례식장이 소상공인 피해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재난지원금 검토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생존의 기로에 서있다.

타 업종은 영업시간을 조정하거나 최악의 상황에서는 휴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견뎌내고 있다.

하지만 장례식장은 때를 가려서 사망자가 나오는 게 아닌데다 생활필수업종이기 때문에 휴업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면서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볼 때 조문객 수는 3분의 1이나 그 이하로 줄어든 상황이다.

수시로 환기를 시키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상황에서도 조문을 꺼리거나 조의금만 온라인으로 송금하고 조문 자체를 피한다.

장례식장이 식사에 따른 부수 비용이 주 수입원임을 감안하면 코로나19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셈이다.

이에 장례업계에서는 “지원금 없이 버티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지난달 8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현안질문에서 “계획은 인플루엔자 유행 전인 11월 정도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두번 접종을 3~4주 내에 해야 하는데 모두 접종받는 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릴 거 같다”고 말했다.

문제는 집단면역을 한다고 해서 곧바로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느냐다. 

상조·장례업계 전문가들은 “이대로는 힘들다”면서 “정부의 조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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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제17·18대 회장 이 취임식 개최 【STV 임정이 기자】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2023년 신년회 및 제17대·18대 회장 이 취임식이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더-K호텔 2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광주전남시도민회, 광양시민회의 활동은 비대면 온라인 등으로 이루어졌지만 실외·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 상황이 점차 호전되어 이번 신년회와 이·취임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2023년도 광주전남시도민회와 광양시민회 신년회 및 회장 취임식의 경우, 17대 이선재 회장과 18대를 이끌어갈 금오출신 신임회장 백명식(금성피엠 대표) 회장이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발족시켜 2개월간 준비과정을 거치는 등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행사 개최의 마지막 점검을 위해 지난 20일 오후 5시 백명식 신임회장의 사업장인 금성피엠㈜ 회의실에서 행사 관련 점검과 주요 결정 사항을 마무리하는 최종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백명식 신임회장을 비롯하여 이선재 직전 회장, 이정주, 우광옥 전 광양시민회장, 정규철 사무총장, 최초우 여성회장, 김호승 상임부회장, 장정환 골약면 지회장, 백선미 여성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민회 실무를 총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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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 어떤 축구 보여줄까 【STV 김충현 기자】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8일 한국에 입국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9일 파주NFC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클린스만 감독은 입국 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 있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다”면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감독을 맡아 영광이고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거둔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입국 과정에서 간략하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 실장의 이름이 언급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차두리 코치와 카타르 월드컵에서 FIFA 기술연구그룹(TSG)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의 모든 경기를 봤다”면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시작으로 율리 슈틸리케, 파울루 벤투 등 시절을 거치며 좋은 팀으로 성장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이) 월드컵에서 독일, 포르투갈 등을 꺾었기에 다가오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아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7일 파울루 벤투 감독의 후임으로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독일 ‘키커’지는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