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폭행보 김건희 여사, 김정숙 여사 깜짝 회동

2022.06.17 20:57:04

서울 모처서 비공개 회동


【STV 박상용 기자】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광폭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17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대통령실에서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계속 거절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해 서울에 김정숙 여사의 다른 일정에 맞춰 회동했다”고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오찬은 아닌 차담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만남이 문 전 대통령의 경남 양산 사저가 아니라 서울에서 이뤄진 이유는 사저 앞 시위 등 현지 사정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조용한 내조’에 치중하려 했던 김건희 여사는 최근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 여사는 지난달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차례로 예방했다.

이어 전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도 예빵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 부인들을 찾아 뵙고 조언 듣겠다는 건 (김 여사가) 원래 생각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당초 의도는 조용히 찾아 뵙고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했다.



박상용 기자 stp7114@naver.com
Copyright @2007 STV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STV ㅣ 사업자등록번호 : 298-86-00066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23, 902 ㅣ 대표전화 : 02-6264-4114 팩스 : 02-6442-5113 등록번호 : 서울아00455(2007.11.8) /발행인: 박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