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옛 연인 유진, 박용하 빈소 찾아 “아직 믿기지 않아”
박용하(33)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충격을 받은 동료들의 배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옛 연인 가수 'S.E.S'출신 유진이 빈소를 찾은 모습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02년 유진은 故 박용하와 KBS2 드라마 '러빙유'에서 연인사이로 나온 바 있다. 이들은 이후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가지다 2003년 말에 헤어졌다.
유진의 소속사 측은 "유진이 안타깝고 너무 충격을 받아, 지금 박용하씨 사망소식을 못 믿고 있다"며 "유진이 처음 사실을 접했을 때 '너무 충격이라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혼자 있고 싶다는 뜻을 밝혀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故 박용하의 빈소에는 소지섭, 김하늘, 박효신, 김민정, 이태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찾아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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