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공헌의 일환으로 매달 한 달에 한 번씩 미술관에서 기업과 아티스트가 만들어 가는 메종드콘서트에 국내 최고의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가 12월 공연에 나선다.
제11회를 맞는 메종드콘서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떠오르는 신예 클래식, 재즈, 국악 등의 음악 아티스트와 함께 아름다운 미술관에서 열리는 하우스 콘서트이다.
기업은 문화공헌의 일환으로 후원을, 아티스트는 재능을 기부하고, 공연의 수익금을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음악을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지원하여 꿈과 희망이라는 도약발판을 만들어주는 콘서트이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2일 재능기부의 주인공은 바로 국내 최고의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이다. 뉴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이름을 알렸던 비바보체로 활동 하던 그들이 클래시컬 앙상블 인치엘로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3명의 테너와 1명의 바리톤으로 구성된 인치엘로는 메종드콘서트에서 클래식은 물론 POP, 가요, 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보다 친숙하고 수준 있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 4인이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하모니와 추운 겨울을 녹여줄 따뜻하고 감동 가득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기대해본다.
메종드콘서트의 주최사인 쿠오클래식의 한명훈 대표는 사회로의 환원이라는 높은 사회 기업인식을 가진 생각 있는 CEO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메종드콘서트는 음악적 재능은 있으나 어려운 환경으로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장으로 발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쿠오클래식의 메종드콘서트는 SOS 어린이마을을 시작으로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의 어린이들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지원의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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