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 예술극장앞~종각역 일대서 청소년건전인터넷문화 조성 캠페인 열려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건전 인터넷문화를 조성을 위해 모인 ‘맑은i밝은i 청소년 사이버패트롤’에서 셧다운제가 시행되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명동 및 종각 일대에 모여 플래시몹을 포함한 거리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셧다운제는 심야시간에 만16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게임 제공을 제한하는 제도인데, 본 캠페인은 이러한 셧다운제의 시행일에 맞추어,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의 자발적인 노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사이버 패트롤 소속 청소년 50여명은 명동 예술극장 앞과 종각(보신각) 앞에서 플래시몹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고, 청계1가에서 2가로 행진하며 ‘청소년이 바꾸고 지키는 인터넷문화(일명 ’청바지‘)’라는 주제로 거리 캠페인을 하였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사이버패트롤의 이정우(21세, 남)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가는 건전하고 유익한 인터넷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해 건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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