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8 (토)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18.1℃
  • 맑음서울 14.2℃
  • 맑음대전 15.5℃
  • 맑음대구 16.1℃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5.1℃
  • 맑음부산 16.8℃
  • 맑음고창 13.9℃
  • 맑음제주 15.0℃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14.3℃
  • 맑음금산 14.2℃
  • 맑음강진군 15.2℃
  • 맑음경주시 16.6℃
  • 맑음거제 15.9℃
기상청 제공

정치

한국당 "여당, 북핵대응특위 미국 방문 고마워해야"

  • STV
  • 등록 2017.09.18 09:01:12

【stv】= 자유한국당은 17일 "여당은 (북핵위기대응특위의) 방미 결과를 헐뜯을 게 아니라 고마워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효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방미단은 전술핵 재배치를 원하는 우리 다수 국민의 입장을 미국 조야에 전달해 관련 논의에 시동을 걸었으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반대에 공감대를 이루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술핵 재배치 문제는 문재인 정부가 중국과 지지층의 눈치를 보며 애써 외면하고 있던 일"이라며 "정부여당은 제1야당인 한국당이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안보외교에 대신 나서준 것에 감사해야 함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추미애 여당대표는 오히려 '사대외교'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방미단의 외교성과를 깎아내리고 나섰다"며 "군사전략적 균형을 이룰 안보자산의 배치를 동맹국에 요구한 것이 사대외교라니 도대체 무슨 궤변인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와중에도 발표한 대북지원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다. 핵미사일이 사실상 대한민국을 겨누고 있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우리만 '비핵화'를 외치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음을 정부여당만 모르고 있다. 집권여당은 이성을 되찾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로 류이치 별세 【STV 김충현 기자】일본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말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향년 71세.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날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카모토 류이치는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매니지먼트 회사는 매체에 “사카모토 류이치가 71세의 나이로 영면했다”고 밝혔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2020년 6월 직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암이 전이돼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1978년 ‘사우전드 나이브스’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같은 해에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선구자인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그룹이 해체될 때까지 활동을 지속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그룹 활동을 바탕으로 영화 음악으로 영역을 넓혔다. 1983년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로 영국 아카데미 상을 받았고, 1987년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시안 최초 아카데미 오리지널 음악 작곡상, 그래미 상 등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영화 ‘레버넌트’와 ‘분노’, ‘남한산성’ 등 다수의 영화 음악을 맡아 영화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활동가로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