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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수능 응시생 1만2460명 감소···재수생 비중 더 커져

  • STV
  • 등록 2017.09.11 09:10:09

【stv】= 11월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학령인구 감소로 지난해 보다 1만2460명 줄어들었다.

 수능 지원자 중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23.2%로, 지난해(22.3%)보다 더 커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 59만3527명이 지원, 지난해 보다 1만2460명(2.1%)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원자 중 재학생은 44만 4874명으로 전체의 74.9%를 차지했다. 지난해(45만 9342명)보다 1만4468명(3.1%) 줄어든 규모다.

 반면 졸업생은 전체의 23.2%인 13만7532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8%(2412명)늘어났다. 반수 또는 재수를 선택하는 졸업생이 늘면서 수능 응시자 가운데 졸업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 커졌다.

 실제로 2015학년도 수능에서 졸업생의 비중은 20.5%였지만, 2016학년도 21.5%, 2017학년도 22.3%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51.2%인 30만 3620명으로 지난해보다 6831명 감소했다. 여학생은 28만9907명으로, 지난해보다 5629명 줄어들었다.

 수학 지원자 56만2731명 중 33.0%가 가형을, 67.0%가 나형을 선택해 보다 쉬운 나형에 배 이상이 몰렸다. 탐구 영역 지원자 57만4546명 중 선택이 가장 많은 것은 사회탐구 30만3719명(52.9%), 과학탐구 26만4201명(46.0%), 직업탐구 6626명(1.1%)순이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 9만2831명(15.6%) 중 지원자가 몰린 과목은 '아랍어Ⅰ'로 71.4%인 6만6304명이 선택했다. 다른 제2외국어나 한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1등급을 받기 쉽다는 인식이 여전했다.

 이번 수능 응시접수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됐으며, 성적 통지표는 12월6일 수험생 개인에게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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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