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김민디 기자】CJ ENM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피콕' 내 자사 브랜드관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CJ ENM은 북미 메이저 OTT 플랫폼 '피콕(Peacock)' 내 브랜드관 'CJ ENM Picks'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 ENM 드라마, 영화, 케이팝(K-POP) 음악 방송 등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북미 관객들을 메인 타깃으로 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세계 K콘텐츠 수요가 증가한데 발맞춘 의미 있는 행보다. CJ ENM은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 북미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자사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경로를 지속 확장하고, K콘텐츠 산업의 대표주자이자 웰메이드 콘텐츠 산실로서 CJ ENM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파트너십 타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장호 CJ ENM 콘텐츠사업부 상무는 “플루토 티비, 피콕 등 북미 메이저 플랫폼을 통해 CJ ENM의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CJ ENM은 글로벌향 콘텐츠의 제작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유통 채널 개척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