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9.5℃
  • 구름많음강릉 7.0℃
  • 구름많음서울 13.5℃
  • 구름많음대전 9.9℃
  • 흐림대구 10.1℃
  • 흐림울산 10.1℃
  • 흐림광주 11.3℃
  • 흐림부산 10.9℃
  • 구름많음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3.9℃
  • 흐림강화 9.8℃
  • 구름많음보은 7.8℃
  • 흐림금산 10.4℃
  • 흐림강진군 11.7℃
  • 흐림경주시 9.5℃
  • 흐림거제 11.0℃
기상청 제공

정치

어대명 분위기에 ‘위장 탈당’ 논란 민형배 복당?

“민형배 탈당, 당이 요청했다”…李, 복당 찬성


【STV 김충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위장 탈당’ 논란을 일으킨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복당할 것으로 보인다.

민 의원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과정에서 위장 탈당 논란을 일으키며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이 후보는 당대표 후보 중 유일하게 민 의원 복당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지난 3일 당대표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이 의원은 “(민 의원 탈당에 대해) 평가가 많이 갈리는데 당원들은 희생이라고 많이 봐주는 것 같고, 여당 지지하는 분은 꼼수라고 보는 분이 많다”면서 “당 전체로서는 당이 필요해서, 당이 요청해서 한 일”이라고 감쌌다.

이 후보는 사실상 민 의원을 옹호하면서 “(당 대표가 된다면) 중의를 모아 합리적인 결정을 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지난 4월 검수완박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를 통과하는 시점에 민주당을 탈당해 비교섭단체 몫 위원으로 참석했다.

조정위는 총 6명(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되고 4명 이상 찬성 시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할 수 있다. 당시 민 의원이 탈당을 하면서 4대 2 구도가 만들어졌고, 조정위가 무력화되며 법안 통과가 가능했다.

민 의원은 위장 탈당이라는 국민의힘의 비판에 강하게 반발해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복당 희망 의사를 밝히며 위장 탈당을 스스로 인정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민 의원은 여전히 무소속 신분이지만 6·1지방선거 당시에도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운동에 참여하며 민주당 의원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여전히 민주당 내부에는 민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주장도 있다.

섣불리 민 의원의 복당을 허용했다가 민심의 역풍이 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당권주자인 박용진 후보는 최근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헌·당규에는 탈당하고 1년 이후에나 복당이 가능하게 돼 있다. 당규는 당원들과의 약속이기도 하지만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하다”면서 “이 문제는 원칙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