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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초선 이재명, 의정 데뷔…“다시는 지지않는 나라”

중량감 드러내려 국방위 택한 듯


【STV 김충현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참석해 “다시는 지지 않는 나라, 주권을 빼앗기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저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후반기 국회 국방위 첫 전체회의에서 초선으로 상임위 활동을 개시했다.

이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공동체를 유지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근본적인 사명이고, 책임이라고 생각된다”며 “국가공동체를 지키는 여러 요소 중에서 국방은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외교와 국방, 안보 문제는 정쟁 대상이 돼선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 폭우 속에서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해상, 공중, 육상에서 희생하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저는) 처음에 다른 상임위에 배정됐는데 지도부에 간청해서 국방위로 왔다”며 “‘이재명 따라서 왔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이 여야 중진 의원들이 포진한 국방위에서 ‘다시는 지지 않는 나라’를 언급한 것은 선수는 초선이라도 대선 후보를 지낸 정치인이자 유력 당권 주자로 무게감을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방위를 1순위로 선택한 것도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것이다.

이 의원 측은 이념보다는 민생에 집중하는 측면에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는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8일 열기로 합의했다.

다만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던 류삼영 총경에 대한 증인 채택은 연기했다. 류 총경은 오는 16일 경찰청 업무보고 때 출석시키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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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 아침밥 좋아요” 끼니 걱정 줄인 학생들 ‘웃음’ 【STV 박란희 기자】아침밥을 거르는 대학생을 챙기는 ‘천원의 아침밥’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현재 전국 41곳의 대학이 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2017년부터 정부와 학교가 아침 식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대학가에 퍼졌다. 식대가 5천 원일 경우 정부가 2천원, 학교가 2천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천원만 학생들이 지불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서울대·고려대·서울시립대·경희대 등 전국 41개 대학(지원인원 68만4867명)이 참여 중이다. 당국은 신청인원이 당초 계획했던 50만 명을 넘어서자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원 인원수를 68만 명까지 대폭 늘렸다. ‘천원의 아침밥’을 접한 학생들은 호평 일색이다. 고물가로 인해 밥을 만들어 먹기도, 사먹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는데 양질의 식사를 먹을 수 있게 돼 크게 만족하는 것이다. 특히 학업을 이어가야 하는 대학생들이 부담을 느끼는 비용 중 가장 큰 것이 식비라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의 경제생활에 절대적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천원의 아침밥’을 먹으며 아침밥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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