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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지 못받는 MB사면, 찬성은 33.1%뿐

강성 팬덤 없어 여론 지지 못받아


【STV 김충현 기자】8·15 광복절을 앞두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여론은 찬성이 더 높지만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서는 반대가 더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전 대통령이 보수층에서 강성 팬덤을 보유하지 못한데다 여권의 지지율이 낮은 상황이 복합적으로 맞물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토마토가 22일 공개한 사면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전 대통령의 사면에 찬성하는 의견은 33.1%, 반대하는 의견은 61.2%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모든 세대에서 이 전 대통령의 사면을 반대하는 여론이 높았다.

60대 이상을 제외하면 전 연령대에서 이 전 대통령의 사명늘 반대하는 응답이 60%를 넘었다.

지역별로도 대구·경북(TK) 지역을 제외하면 모든 지역에서 사면 반대 응답이 높았다.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찬성 38.7% 반대 54.5%로 나왔다.

중도층도 찬성 27.3%, 반대 62.6%로 반대여론이 더 높았다.

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동안 강력한 팬덤 지지층을 확보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으로 국민적 합의가 전제되어야 진행된다. 앞서 사면을 꾸준히 원하는 주장이 이어지면 대통령은 사면 결단을 내리곤 했다.

국정농단 및 탄핵사태로 구속되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는 보수층에서 사면요구가 끊임없이 나왔고, 문재인 전 대통령이 현직 시절 사면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은 최측근 그룹에서만 사면 요구가 나왔고,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이 여론조사는 뉴스토마토가 의뢰했으며, 지난 19~20일 조사,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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