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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문 강병원, 컷오프 전 ‘反이재명 단일화’ 제안

“한 사람 의존 시, 당 뿌리째 흔들린다”


【STV 김충현 기자】8·28 전당대회에 출마한 강병원 의원은 21일 이재명 후보를 제외한 모든 당 대표 후보들에게 예비경선(컷오프) 전 ‘비명(非이재명) 후보 간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섰다.

본선 진출자 3명을 뽑는 컷 오프에서 이 후보의 통과가 확정적인 만큼, 본선에 오르는 나머지 두 후보 간 단일화를 미리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단일화된 후보가 이 후보를 견제할 경우 파괴력이 클 것이라는 복안이다.

그간 후보 단일화 논의는 물 밑에서 이뤄졌으나 공식적으로 제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강훈식 김민석 박용진 박주민 설훈 이동학 후보님께 제안한다”며 “오는 28일 당 대표 후보 3인을 추리는 컷오프 이전 `본선 단일화 공동선언`에 동참해달라. 당의 미래를 위해 단일화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기로에 섰다.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이 익숙한 패배와 절망의 과거로 퇴행하느냐 아니면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혁신으로 승리의 희망을 창출하느냐를 결정할 중대 선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강 의원은 “연이은 출마의 배경엔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면 `우리 당은 패배를 반성하지 않는 무책임한 정당이라는 불신의 낙인이 찍힐 것이다` `분열은 심화하고 당의 통합은 요원해질 것이며 민심과 당심의 괴리가 심화해 중도층이 떠날 것이다`라는 공통의 문제의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을 향해서는 “오로지 한 사람에 의존하는 게 전부인, 한 사람의 정치적 진로에 따라 당이 뿌리째 흔들리는 `리더십의 위기`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누가 본선에 진출해도 1명의 후보로 단일화하고 단일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단일화 추진을) 민주당의 미래와 진로를 진지하게 숙고하는 테이블로 발전시키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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