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6 (월)

  • 구름많음동두천 6.3℃
  • 구름많음강릉 13.1℃
  • 연무서울 7.3℃
  • 구름조금대전 7.9℃
  • 구름조금대구 8.1℃
  • 구름많음울산 11.9℃
  • 구름많음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1.8℃
  • 구름많음고창 9.7℃
  • 제주 10.4℃
  • 구름많음강화 5.1℃
  • 구름많음보은 6.6℃
  • 구름많음금산 6.8℃
  • 구름많음강진군 10.3℃
  • 구름많음경주시 12.5℃
  • 구름많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KF-21 보라매’ 다음달부터 시험비행

공군 소령이 첫 비행 시험 조종사로 최종 선발


【STV 김민디 기자】우리 군의 첫 국산전투기 ‘KF-21 보라매’가 내달 22일 첫 비행(First Flight)에 나선다. 

첫 비행을 담당할 조종사는 공군 52시험평가전대 안준현 소령(공사 54기)이다.

27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앞서 공군 2명, 한국항공우주산업(KAI) 2명 등 4명의 조종사가 비행시험 요원으로 뽑혔으며, 최근 이들 4명 중 공군 소령이 첫 비행시험 조종사로 최종 선발됐다. 나머지 3명도 비행시험 기간 함께 관련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KF-21 시제기는 지난 4월 말 처음 엔진 시동을 걸었다. 현재는 시제기를 활용한 지상시험이 이뤄지고 있다. 지상시험 이후엔 활주시험과 초도비행이 이뤄진다. 초도비행 시기는 올 7월 말로 예상된다.

비행시험은 앞으로 4년 간 약 2200여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도와 비행거리, 이륙중량 등을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시제기 6대를 이용해 모두 2천2백 번에 이르는 시험비행을 거치고, 비행 성능과 공중 전투능력을 점검한다. 

우선 우리 군은 2028년까지 40대를, 2032년까지 80대를 추가 배치해 모두 12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메시, 다음 월드컵도 나가나?…“상황 지켜볼 것” 【STV 김충현 기자】지난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생애 최초로 우승한 리오넬 메시(36·파리 생제르맹)가 다음 월드컵 출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매체와 인터뷰에서 “다음 월드컵은 나이 때문에 출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확답을 하지 않았다. 메시는 월드컵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난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이번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으로 상황이 바뀌었다. 우승이라는 기쁨을 만끽한 메시는 “월드 챔피언 자격을 누리고 싶다”면서 당분간 대표팀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3년 뒤 개막하는 2026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개최 월드컵에 대해 메시는 “다음 월드컵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서 월드컵 출전 여부는 남은 시간 동안 내가 어떻게 커리어를 보낼지에 달려 있다. 상황을 지켜보겠다“라고 했다. 메시와 함께 우승을 경험한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다음 월드컵도 메시와 동행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지난 1월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수 있다“고 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