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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6년 연속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32년간 ‘고객중심 나눔경영’ 철학으로 기업 이끌어


【STV 박란희 기자】 보람그룹 회장이 6년 연속으로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사회책임경영)’에 선정됐다.

‘2022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혁신으로 경영을 수행해 국가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새로운 기업문화에 기여한 대표 경영인을 선정한다. 선정식은 지난 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됐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32년 간 기업을 이끌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고객 중심의 상조서비스를 개발 · 제공하면서 업계를 선진화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최철홍 회장은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켜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 스포츠 영역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보람상조 사회봉사단과 보람할렐루야의 협업으로 상조업계 최초의 스포츠 봉사단인 ‘B.L.P(Boram Life Ping-pong) 봉사단’을 출범시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용품 전달 등 영역의 구분 없는 사회공헌을 이어 나가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달 16일 세종특별자치시 보람초등학교 탁구부를 직접 방문해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최철홍 회장은 평소 ‘남과 같이 해서는 결코 남 이상 될 수 없다’라는 신념으로 ▲상조업계 최초 가격정찰제 실시 ▲국내 최초 ‘링컨 콘티넨탈 ·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국내 최초 전국장례행사 직영센터 운영 ▲국내 최초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국내 최초 사이버추모관 · 모바일 부고 알림 서비스 등을 시행, 선진 상조문화를 이끌어 왔다.

보람상조는 그동안의 장례 노하우를 집약, 국가자격증 교육기관인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례지도사, 의전관리사 등 5000여 명의 전문 장례인력을 보유하는 등 업계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최다 고객 수(284만여 명)와 최다 행사 진행(26만여 건)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선수금 1조37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상조브랜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현재는 상조사업 외에도 그룹 차원의 ‘여행 · 결혼정보 · 웨딩 · 호텔 · 건설 · IT 사업’ 등을 펼치며 생활 전반에 걸친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철홍 회장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외에도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3년 연속 선정 ▲2021 고객감동 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2년 연속 헌액 ▲202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4년 연속 수상 ▲2022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3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3년 연속 수상 ▲2022 KOREA TOP AWARDS 5년 연속 수상 등을 이어 왔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32년 간 정성을 다해 고객을 모신 것처럼, 앞으로도 고객 눈높이에 맞춰 사랑과 감동을 실현하겠다”며 “무엇보다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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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은 모두 내게” 이강철 감독, 韓야구에 남긴 조언 【STV 박란희 기자】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끈 이강철 감독은 “모든 비난은 내게 해달라”면서 선수들을 감쌌다. 이 감독은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1라운드 탈락이라는 참사를 겪은 대표팀 성적으로 인해 이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이 감독은 다만 한 가지 부탁을 남겼다. 그는 “같이 있는 동안 정말 준비 잘했고 선수들은 너무 역대급으로 연습을 많이 했다. 선수들이 몸을 빨리 만들려고 했다”면서 “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그렇지만 선수들은 정말 잘했기 때문에 이제 선수들한테는 조금 (비난) 자제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이제 또 야구를 해야 한다. KBO리그도 해야 한다. 앞으로, 올해 가을에 아시안게임도 있다. 선수들에게 좋은 얘기를 해줬으면 고마울 듯하다”면서 “내가 좀 부족해서 그런 결과가 나왔다. 나를 비난해도 된다”라고 했다. 모든 비난은 자신이 받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은 되도록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WBC 성적을 놓고 강한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 이 감독이 십자가를 지겠다고 자처한 것이다. 이 감독은 “아시안게임 등 계속 국제대회를 통해 하다 보면 좀 더 훨씬 제 기량을 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