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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밀착한 美·日…IPEF 닻 올렸다

한미일+아세안 7개국 등 13개국 참가


【STV 차용환 기자】미국의 주도하에 23일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는 기존의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공급망·디지털 결제·청정에너지 등을 논의한다.

참가국은 한미일 3국에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7개 회원국 등 총 13개 국가가 참여해 반도체·핵심 광물 등 공급망 위기에 공동 대응한다.

우리 정부는 국익에 도움이 된다며 향후 논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정부는 IPEF가 ‘반중 연대’의 성격을 띄고 있다는 평가에도 “중국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다른 채널을 통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중국 배척’이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국제적으로는 미국이 중국에 대항해 경제동맹을 맺은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무역, 공급망, 탈탄소 및 인프라, 탈세 및 부패방지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참여국의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반도체 및 배터리 등 핵심 분야에서 중국을 배제하고 역내 공급망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IPEF 출범이 미국과 일본이 밀착한 가운데 나온 결과라는 점이다. 일본은 아베 신조 전 총리 시절부터 대미 관계에 공을 들여봤고, 적극적 외교로 ‘인도-태평양 전략’을 입안 했으며, 이를 받아들인 것인 미국 정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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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