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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코백스 “北 도움 요청하면 언제든 지원 준비…요청 없었다”

RFA 보도…北, 中에 도움요청 한 듯


【STV 차용환 기자】국제 백신 공동분배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COVAX)가 북한이 요청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원을 할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18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RFA에 따르면 코백스를 운영중인 세계백신면역연합(GAVI·가비) 대변인은 이 매체에 “코백스는 과거 여러 차례 북한에 (코로나19 백신을) 배정했따”면서 “북한이 우리의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나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북한의 공식적인 요청은 받지 못했다”고 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6일 북한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 3대가 중국 랴오닝(遼寧) 선양(瀋陽) 공항에 도착한 뒤 물품을 싣고 같은 날 오후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이들 항공기에는 ‘화물’만 실렸는데 코로나19 관련 의약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우리 정부는 대북 방역·보건의료 협력은 인도적 차원에서 “언제든 추진할 수 있다”고 했다.

통일부와 대통령실은 “북한 주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북한이 우리측 지원 의사에 대해 답하지 않으면서 지원이 진행될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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