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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코로나 이후 상조영업, 대면→온라인·단체 영업 늘어나

TV홈쇼핑 광고 및 인터넷 판매 주력


【STV 김충현 기자】2020년 한국에 상륙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햇수로 3년째에 접어들면서 상조영업 방식에 근본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존의 대면영업 방식이 흔들리면서 상조업체들은 대안의 영업 방식을 모색했다.

결국 상조업체들은 TV홈쇼핑 광고와 인터넷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게 됐으며, 개인 고객이 아닌 법인의 단체 영업에 무게를 싣게 됐다.

15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상조업체들은 전통의 대면영업 방식을 뛰어넘어 온라인·법인 영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면영업 방식은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는 효율적인 영업방법으로 통했다. 상조회사들이 대면영업 방식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 회사에서 저 회사로 메뚜기처럼 옮겨다니는 상조 모집인들까지 등장할 정도였다.

일명 메뚜기 모집인들은 회사를 옮겨다니며 유치 수당을 챙겼고, 이는 고스란히 상조업체와 회원들의 피해로 이어졌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기존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온라인 채널에 무게를 싣기 시작한 상조업체들은, 대면 영업도 기존의 개인 영업에서 법인 영업으로 눈길을 돌렸다.

메뚜기 상조 모집인을 방지하기 위한 ‘모집인 등록제’까지 본격적으로 실시되면 기존의 대면 영업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우려가 과도한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상조업계 한 관계자는 “‘모집인 등록제’로 메뚜기 모집인을 방지할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긍정적인 결과”라면서 “코로나로 사람 만나기가 어려워지면서 대면 영업 자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TV홈쇼핑이나 인터넷 판매로 영업채널을 옮겨간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영세업체들은 여전히 대면 영업에 의지하고 있으며, 선수금이 수백~수천 억 원에 달하는 업체들이 온라인·법인 영업에서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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