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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 尹 입당 놓고 줄다리기 시작?

8월 입당?…尹 “모든 선택 열려 있다”


【STV 박상용기자】국민의힘 새 지도부가 출범하면서 야권의 시선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행보에 쏠리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지도부 공백 상태가 해소되면서 윤 전 총장의 향후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 전 총장은 지난 13일 문자메시지로 당선 축하 메시지와 감사 인사를 주고 받으면서 첫 소통에 나섰다.
 
두 사람 간의 핫라인이 트여 윤 전 총장의 입당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본격적인 대화를 통해 입당 시기 등 견해차를 극복해야겠지만, 윤 전 총장의 입당을 둘러싸고 입장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대선 경선 버스 출발은 8월에 출발한다’면서 당 대표 경선에서 제기한 ‘버스 정시 출발론’을 고수하고 있다.
 
이 대표는 14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8월 중순이면 정치적 결단을 내리기에 많은 분께 충분한 시간이 아닐까”라면서 윤 전 총장의 입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경선 기간 윤 전 총장의 장모 등에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 ‘네거티브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나름의 유인책을 제시했다.
 
하지만 윤 전 총장의 입장은 이 대표와는 다르다. 입당에 쫓기는 입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윤 전 총장은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야권 대선후보 지지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민의힘에 입당하지 않고도 1위를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국민의힘 입당이 매력적인 카드로 여겨지지 않는 상황이다.
 
제3지대에 위치해 있을 경우 독자적 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입당할 경우 대선주자군 중 하나로 입지가 좁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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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브라이튼·AT마드리드 영입 제의 받아 【STV 김충현 기자】이강인(마요르카)이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EPL의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등 세 개 팀의 이적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구단은 이강인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 현재 2골 4도움으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난 이강인이 이적할 경우 팀 성적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행복하지 않다”면서 “그는 1월 자신에 대한 제안을 듣지 않는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세 개의 구단이나 자신에게 이적 제의를 했음에도 이를 거절한 마요르카에 불만을 갖고 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소셜미디어 계정에 팔로우까지 해제하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지난 1월 초부터 터져나왔다. 스페인 언론 ‘Relevo’는 지난 7일 “이강인은 90%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혹은 에레디비시다. 그는 매우 핫하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구단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강인에 대한 타 구단의 관심이 높은 것은 확실해 보였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EPL의 브라이튼과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확인됐다. 마요르카 지역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