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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학생팀, 위성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공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최영준 학생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가 공동주관한 아이디어 공모전 ‘위성정보 활용 스페이스 해커톤(Space Hackathon)’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위성정보 활용 스페이스 해커톤’은 세계적으로 고속 성장 중인 위성정보 서비스의 국내 시장 확대와 민간의 관심 유발, 위성정보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2020년 8월 시작됐다. 예선과 코칭프로그램을 거쳐 10월 최종 본선 경쟁이 열렸으며 코로나19로 시상식이 지연돼 2020년 12월 29일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전달됐다.

공학전문대학원 응용공학과 석사과정 최영준 학생은 공대 기계공학부 4학년 김대욱, 항공우주공학과 3학년 김재원, 전기·정보공학부 4학년 정태석, 공학연구원 박정현 연구원과 ‘SNU-세틀라이트팀’을 구성해 ‘GPS와 위성영상 데이터를 활용한 지방하천 제방실태 관리감독 시스템’을 제안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팀 리더인 최영준 학생은 현재 한국수자원공사 차장으로 근무하며 공대 건설환경공학부 김영오 교수의 지도로 ‘노후화된 댐 시설물의 효율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민간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의 흐름과 함께 세계 위성정보 활용 서비스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목적 실용위성 등 실제 활용 가능한 위성정보 기반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가상 위성정보 기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까지 제안이 가능해,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들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영준 학생은 수상소감에서 “스페이스 해커톤에 참여해 공대 구성원 팀워크를 기반으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위성활용서비스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고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현장에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은 다공학적 역량을 가진 현장공학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 3월 개원했다. 엔지니어들이 산업현장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공학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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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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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르헨 2-1로 격파…월드컵 사상 최대 이변 【STV 박란희 기자】사우디 아라비아가 우승후보 0순위 아르헨티나를 꺾으면서 월드컵 사상 최대 이변을 만들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22일 오후 7시(한국 시각) 카타르 알 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개최국 카타르와 이란 등 아시아 국가들이 차례로 완패를 당하며 의기소침한 상태에서 거둔 아시아 국가의 쾌거였다. 아르헨티나는 ‘절대 에이스’ 메시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사우디를 압박했다. 전반 7분 압둘하미드가 파레데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리오넬 메시가 침착하게 골을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급해진 사우디는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며 아르헨티나를 압박했다. 사우디는 절묘한 수비 라인 컨트롤로 오프사이드를 유도했고, 아르헨티나는 번번히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사우디에게 또 악재가 생겼다. 전반 추가 시간 팀의 주장이면서 에이스인 알파라즈가 부상으로 교체된 것이다 후반전 사우디는 완전히 다른 팀이었다. 후반 3분 사우디는 첫 번째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알 세흐리가 아르헨티나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 들더니 방향만 바꾼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