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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괴로운 장례식장…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입장인원 50인 미만으로 제한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음
 

정부가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장례식장은 이용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울상인 모습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인 봉쇄에 준하는 차원의 2.5단계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갖게 한다.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을 넘는 등 코로나가 대유행으로 접어들자 정부가 국민에게 가급적 집에 머무르고 외출과 모임, 다중시설 이용의 최대한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가능하고, 음식점에서는 오후 9시 이후에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이 외에 거리두기 2단계에서 영업이 금지됐던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중점관리시설 유흥시설 5종에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등 공연장의 영업 금지 조치(집합금지)가 내려졌다.

장례식장과 결혼식장 또한 예외일 수 없어 이용 이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수도권의 한 장례식장 대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그나마 조문객이 늘어나나 싶었는데 다시 줄어들 것 같다”면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는 만큼 조문객들도 안심하고 방문해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유족들을 감안하면 50명 인원 제한은 사실상 가까운 친인척끼리만 장례를 치르라는 뜻”이라며 아쉬워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차원에서 50명 미만으로 장례식을 치를 수밖에 없지만 장례식장 운영 등을 신경써야 하는 사업자 입장에서는 속이 탈 수밖에 없다.

장례업계에서는 이번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장례업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뉴노멀 시대가 도래한만큼 장례업도 혁신을 시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장례 전문가는 “작은 장례식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적극 변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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