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1 (화)

  • 흐림동두천 ℃
  • 맑음강릉 18.7℃
  • 흐림서울 11.8℃
  • 구름조금대전 13.6℃
  • 구름많음대구 19.7℃
  • 구름많음울산 18.7℃
  • 광주 14.5℃
  • 부산 17.4℃
  • 구름조금고창 12.9℃
  • 흐림제주 19.7℃
  • 구름많음강화 10.0℃
  • 구름조금보은 14.3℃
  • 구름많음금산 13.7℃
  • 구름조금강진군 16.7℃
  • 맑음경주시 20.3℃
  • 구름많음거제 17.5℃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 2기’ 온라인 발대식 개최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를 맞아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발대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이카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 임시 화상회의 스튜디오를 설치해 온라인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2기*’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 위코(WeKO): ‘국민 모두가 코이카(We=KOICA)’라는 뜻으로, 코이카와 국제 개발협력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SNS)에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국민 홍보대사이자 서포터즈를 말함

발대식에는 국민 서포터즈 120명(일반인 30명, 대학생 90명)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여했으며, 코이카 이미경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자리한 임시 스튜디오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며 위코 2기의 힘찬 첫 출발을 다짐했다.

개그맨 홍인규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축하영상 상영 △대표자 선서 및 위촉장 전달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과의 미니 토크콘서트 △코이카 임직원과의 소통 이벤트(개발협력에 대한 OX퀴즈, 삼행시) △전 세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합동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축하 영상 상영 시간에는 코이카 해외사무소와 사회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전해온 축하 메시지 영상이 공개됐다. 배우 정준호, 김수로, 김혜윤을 비롯하여 개그맨 김대희와 맛있는 녀석들(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가수 딘딘과 정세운, 작곡가 김이나 등이 참여해 코이카와 서포터즈들을 응원했다.

이사장과의 미니 토크콘서트는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코이카 인재상’을 주제로 서포터즈들이 실시간 채팅으로 참여하며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코이카 임직원과 위코 서포터즈들이 모두 함께 ‘모두다 덕분에’라는 파란색 손수건을 펼치며 전 세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든 분들을 응원하는 단체 퍼포먼스로 펼치며 마무리됐다.

대학(원)생과 일반시민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 2기 모집에는 총 2074명이 지원했으며, 대학생 부문 20:1, 일반시민 부문 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7월 말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온라인 상에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코이카 홍보 아이디어 챌린지’ 등 다양한 주제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미션을 기반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코이카와 국제개발협력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SNS 홍보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위코 2기 최종 활동 우승자에게는 △코이카 이사장상 및 상금 수여 △개발협력(ODA) 현장(해외) 경험 기회 제공 △코이카 청년인턴(홍보 분야) 지원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글로벌 코로나19 위기로 개발협력을 통한 한국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가운데, 위코 2기의 콘텐츠 하나하나가 국민들에게는 개발협력에 대한 첫 인식이 될 수 있다”며 “위코 2기가 ‘국민 홍보대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코이카와 개발협력, SDGs를 다양한 콘텐츠로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진행될 위코 2기 활동 내용과 각종 홍보 콘텐츠들은 위코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

더보기
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는 서울에 몰릴까 【STV 박란희 기자】미국 LA에 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채넷 톰슨은 발가락이 탁자 등에 부딪히면 “아이씨(Aish)”라고 말한다. 한번도 한국에 가본 일이 없는 톰슨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에 능숙해지게 됐다. 톰슨이 처음으로 본 한국 드라마는 ‘분홍립스틱’이다. 잘생긴 주인공과 로맨틱한 스토리라인의 그 드라마를 할머니와 같이 봤고, 빠져들었다. 톰슨의 넷플릭스 계정은 한국 드라마로 가득하다. 그녀는 미국TV보다 한국TV를 더 많이 본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LA에 사는 톰슨의 이야기로 운을 떼며 “‘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모으면서 스트리밍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으로 서울이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수도’로 부상했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외에 한국이 ‘히트 시리즈’를 가장 많이 제작한 나라로 보고 있고, 넷플릭스 구독자 60%가 지난해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아시아 진출 초기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구로사와 아키라 같은 거장을 감안해 일본 진출에 신경썼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아시아 전체에서 신규 가입자를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