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7 (수)

  • 맑음동두천 16.7℃
  • 맑음강릉 21.6℃
  • 구름조금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19.6℃
  • 구름많음대구 20.5℃
  • 구름조금울산 22.2℃
  • 구름많음광주 20.5℃
  • 구름많음부산 22.1℃
  • 구름많음고창 19.9℃
  • 구름많음제주 18.2℃
  • 맑음강화 18.2℃
  • 구름많음보은 19.8℃
  • 구름많음금산 18.7℃
  • 구름조금강진군 20.7℃
  • 구름많음경주시 21.8℃
  • 구름많음거제 21.9℃
기상청 제공

SJ news

영안실서 금니 10개 훔친 시신 운구 프리랜서

박일도 장례협회장 ”핵심은 영안실 인원 통제“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던 시신 운구 프리랜서가 영안실에 보관된 시신에서 금니를 뽑아 훔치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 시신 운구 프리랜서는 한달 전에도 유사한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14일 장례식장 안치실에 진입해 시신의 치아에서 금니를 뽑아 훔친 혐의로 30대 시신 운구 직원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3시 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 안치실에 진입해 시신 보관용 냉장고에 있던 시신 3구에서 미리 준비한 펜치와 핀셋 등으로 금니 10개를 뽑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금니 10개의 가격은 100여만 원이다.
 
평소 여러 장례식장을 오가며 시신 운구 일로 돈을 버는 프리랜서 A씨는 안치실에 손쉽게 진입했다. A씨는 영안실에 침입해 사체보관 냉장고 문들을 여러 차례 열고 시신에 손을 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누군가 안치실에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금니 10개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A씨는 생활이 궁핍해 금니를 뽑아 팔기 위해 훔쳤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간 차량을 이용해 시신을 운구하며 돈을 벌었으나 최근에는 일감이 끊겨 한 달 수입이 100만 원이 채 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장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A씨는 한달 전에도 다른 장례식장에서 비슷한 사건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례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안실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시신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박일도 한국장례협회장은 “핵심은 영안실에 너무 많은 인원이 드나든다는 사실”이라면서 “허가받은 사람 외에는 영안실을 출입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아무나 영안실에 출입하다보면 시신 탈취가 일어날 수도 있다”면서 “혹시나 소송 등의 이유로 시신이 탈취되면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라고 경고했다.

문화

더보기
화성시립도서관, 시민 참여 독서 캠페인 ‘북버킷 챌린지’ 운영 화성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집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독서 캠페인 ‘북버킷 챌린지’를 16일부터 운영한다.‘북버킷 챌린지’란 SNS를 통해 시민이 직접 책을 추천한 후, 다음 추천자를 릴레이 방식으로 지명하며 진행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24시간 이내 책을 선정하고 책 표지와 인상 깊은 구절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동시에 다음 챌린저를 지목하면 된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꼭 도서관이 아니라도 다양한 장소에서 책을 읽고 독서를 통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0년을 맞아 특별한 이용자가 ‘북버킷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섰다. 2005년부터 삼괴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며 독서 생활을 즐겨온 올해 20살 성년이 된 이지민 씨가 그 주인공이다. 시민들이 ‘북버킷 챌린지’를 통해 추천한 도서들은 향후 SRT 동탄역과 1호선 병점역 스마트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외에 관내 도서관 전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화성시립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좋아하는 책을 공유하며 긍정적 마음과 심리적 여유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