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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옴니핏 브레인 더집중 앱, 온라인 개학 후 이용자 수 두 배 증가

옴니씨앤에스는 옴니핏 브레인 더집중 앱이 아이들의 온라인 수업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9일 중3과 고3 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을 한 데 이어, 16일에는 전국 초등학생들의 2차 온라인 개학이 시작됐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400만명이 원격 수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나타나는 등 ‘사실상 부모 개학’이라는 웃지 못할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이 온라인 개학으로 기존보다 학습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우려된다면 상대적으로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약한 초등학생들의 경우에는 스스로 학습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해 수업 진도를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초등학생 학부모 박모(41) 씨는 “화상통화 플랫폼을 활용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직접 대화를 주고받는 수업도 있지만, 온라인 클래스나 학습자료를 활용한 자율학습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면대면 학습보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학부모들에게 다시 주목받고 있는 키워드가 집중력 향상이다. 집중력 향상을 위한 방법에는 트레이닝이나 식품 보조제 섭취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특히 지난해 출시한 옴니핏 브레인 ‘더 집중’ 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스스로 집중력을 관리할 수 있는 ‘더 집중’ 앱의 이용자 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 예정된 후 이전에 비해 두 배 증가했다.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옴니핏 브레인을 연동해 사용하는 앱인 ‘더 집중’은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더 집중 앱은 옴니핏 브레인을 착용하고 1분간 측정하면 현재 두뇌 상태를 체크하고 내 두뇌 상태에 맞는 훈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온라인 개학 등으로 집에서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학생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 인공 지능 집중 도우미 기능이 주목받는다. 이는 ‘인공지능 모드’를 통해 학습 중 뇌파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뇌파의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콘텐츠를 제공한다. 최적의 두뇌 컨디션을 유지해 꾸준히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이다. 학습이 완료되면 학습하는 동안의 집중 시간, 집중 패턴 분석 리포트도 받아볼 수 있다.

또 뉴로피드백 원리를 적용한 집중력 게임과 힐링 뮤직 등의 기능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게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옴니씨앤에스는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일일이 돌봐줄 수 없는 상황에서 옴니핏 브레인의 더집중 앱 이용자가 증가했다며 고객들이 학생 혼자서도 집중력 관리나 스트레스 관리를 도와줄 수 있는 앱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옴니씨엔에스 김용훈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교육기관 개학 연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학부모들의 이용 문의가 많다”며 “학생들이 옴니핏 브레인으로 집중력을 길러 학습에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옴니핏은 마음 방역 7계명을 발표하는 등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블루 극복에 힘쓰고 있다. 더 쉼과 더 집중 앱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옴니핏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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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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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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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