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7 (월)

  • 흐림동두천 25.9℃
  • 흐림강릉 27.9℃
  • 서울 26.6℃
  • 대전 28.8℃
  • 흐림대구 27.3℃
  • 울산 25.0℃
  • 흐림광주 27.9℃
  • 부산 23.2℃
  • 흐림고창 28.7℃
  • 구름많음제주 32.3℃
  • 흐림강화 25.4℃
  • 흐림보은 27.2℃
  • 흐림금산 28.7℃
  • 흐림강진군 28.3℃
  • 흐림경주시 25.3℃
  • 흐림거제 24.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LK보험중개, 베트남 법인 출범… ‘글로벌 중개사 도약 초석 마련’

LK보험중개가 글로벌 보험중개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로 베트남 호치민에 첫 해외 법인을 세우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이번에 설립된 베트남 법인은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보험중개업 라이센스를 취득한 첫 사례다.

LK보험중개는 차세대 제조업 생산기지로 베트남을 선택하는 한국 기업들이 증가하고 대 베트남 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지 기업보험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교두보로 베트남을 선택했다.

LK보험중개 베트남 법인은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사업 관련 리스크 진단 및 각종 기업보험 컨설팅 서비스 제공에 우선 집중할 방침이다.

2021년부터는 베트남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현지 교민 및 주재원들을 위한 다양한 보험 상품군을 선보이는 등 기업보험과 개인보험 시장 공략을 위한 현지화 전략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LK보험중개는 베트남 시장을 필두로 아시아 지역 보험 시장 공략에 나서고 중장기적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LK보험중개는 2019년 5월, 전 세계 해외 보험중개업체들의 네트워크인 브로커스링크(Brokerslink)에 가입해 해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

강두석 LK보험중개 대표는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은 한국 토종 보험중개회사가 해외로 직접 진출하는 첫 번째 사례로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는 회사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초석으로 삼아 향후 동남아 시장 공략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영업을 총괄하게 될 김정식 베트남 법인 대표는 “국내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급증하면서 현지에서 국내 수준의 전문적인 보험중개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는 기업들의 수요도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LK보험중개의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현지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해외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LK보험중개는 2015년 보험중개 서비스 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서비스 시작 3년만인 2018년 국내 보험중개법인들 중 원수보험료(보험료 납입액) 중개 기준 3위에 올랐다.

LK보험중개는 현재 재물보험, 배상책임보험, 해상·항공보험, 재보험 분야에서 리스크 진단, 보험 조건 설계 등 기업고객들을 위한 폭넓은 보험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
75회 프랑스 칸 영화제, 한국 2관왕 【STV 김민디 기자】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트로피 2개를 들어올렸다.3년전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에 이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인 것이다. 영화'헤어질 결심'으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과 미망인 서래(탕웨이)의 이야기로 멜로와 서스펜스가 혼합돼 ‘박찬욱표 로맨스물’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작들에 견줘 폭력성과 선정성은 덜하지만 그의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여운이 길었고 상영 직후 8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강호는 이 작품에서도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시키려는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했다. 박찬욱 감독은 "우리가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도,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와 미키리(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