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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추모공원이 장기 기증 뇌사자에 납골당 준다

분당메모리얼파크,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재)분당메모리얼파크가 국내 최초로 뇌사 장기기증자에게 매년 봉안담을 제공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재)분당메모리얼파크,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17일 국내 최초로 뇌사장기기증자를 위한 민간 추모공원 봉안담 기부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봉안담은 벽과 담 형태로 된 유골 안치 장사시설을 말한다.
 
분당메모리얼파크는 이번 제휴로 매년 봉안담 12기를 기부키로 결정했다. 기부 대상자는 뇌사 장기기증자의 유가족이며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다.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고, 봉안담 사용료는 기부 취지에 의해 영구히 면제된다.
 

 
▲국내 최초로 뇌사 장기기증자에게 봉안담을 제공하는 분당메모리얼파크
 
관리비도 최초 안장 후 5년간 면제되며, 6년 차부터 2년마다 유가족이 관리비(2019년 기준 5만8000원)를 부담하면 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조원현 원장은 "기부 받는 봉안담에 뇌사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표식을 부착할 예정"이라며 "고인의 아름다운 생명 나눔 사랑의 정신을 기리도록 하는 등 사회적으로 기증자를 존경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조·장례업계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다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프리드라이프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료장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보람상조는 스포츠 봉사단을 발족시키고 사회 체육분야에 대한 공헌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있다.
 
대노복지사업단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고 있으며, 좋은라이프는 희귀난치병환아와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하고 있다.
 
이처럼 상조·장례업계의 CSR이 강화되는 가운데 (재)분당메모리얼파크의 봉안담 기부도 장기기증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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