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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시, 2019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 성황리 개최

서울시는 정신건강증진관련기관 대상자 및 실무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신장애인 문화행사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을 11월 14일 목요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2019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은 정신건강문화콘텐츠를 통해 당사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1년 ‘블루터치 산행’을 시작으로 정신장애인의 내적 역량강화 및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장애인, 가족 및 실무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블루터치 캠페인과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을 진행해 왔다.

2018년 ‘블루터치 페스티벌’은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하여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실무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지속적으로 당사자들과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행사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이에 2019년 정신장애인 문화행사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을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련 기관 및 당사자 단체 등과 연대하여 당사자 주도적 행사와 공연, 당사자들의 회복 이야기가 어우러질 수 있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2019 정신장애인 문화행사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 개회식은 △권수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이정하 파도손 대표의 축사 △최동표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회장의 격려사로 진행되었다. △건국대학교 응원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 문화예술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창작영상, 창작연극-안티카 △줌바댄스-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단편영화-한마음의 집 △창작 애니메이션-마포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술연극-소망나무 △찬조출연-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드림합창단 △초청공연-타악퍼포먼스 웅상블의 공연까지 모두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동아리활동, 인식개선 활동 경험담을 통해 참석자들의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서울시는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블루터치 페스티벌 ‘공감’을 비롯하여, 20-40대 청년을 위한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위한 정신건강컨퍼런스 ‘따뜻한 말 한마디’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연령별, 대상자별 맞춤형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문화조성에 힘쓰며 시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인식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시민들이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행복을 인정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 할 수 있도록 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실무자들의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정신건강 문화 조성의 분위기가 점차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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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과 콘크리트의 예술가 문인수, 현대사회를 관조하다 ‘철과 콘크리트.’ 자칫 예술과 멀어보이는 두 소재를 절묘하게 융합해 자신만의 세계를 주조해나가는 작가가 있다. 문인수, 그는 철과 콘크리트 작업을 통해 자칫 예쁜 것에만 경도될 수 있는 미술계의 균형을 맞춘다. 철과 콘크리트라는 소재로 처음 작업을 할 때는 비아냥도 많았다. 거칠어 보이는 소재를 향한 가시 돋힌 말은 모멸감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문인수 작가는 굴하지 않았다. 한국 근대화 과정의 활력과 거대한 힘에서 영감을 받은 문 작가는 오히려 재료의 투박성을 바탕으로 예술을 재창조했다. 그는 부엉이를 유독 좋아하는 작가로도 유명하다. 헤겔의 ‘미네르바의 부엉이’에서 착안해 수없이 많은 부엉이를 그려나갔다. 부엉이 이전에는 힘과 열정을 상징하는 소가 문 작가의 주요 대상이었다. 문 작가는 이정갤러리와 연을 맺은 후 더 활발하게 개인전 등 전시회에 나서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위치한 이정갤러리에서 수많은, 철로 표현한 ‘소’를 전시하기도 하고, 여의도 IFC몰에서도 대규모 전시회를 진행하는 등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소재끼리의 미묘한 충돌을 통해 긴장감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하는 작가 문인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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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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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