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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대세로 떠오른 상조결합상품…차세대 전략은?

전자제품으로 시장 재편…크루즈가 다음세대 대안?



‘상조결합상품’이 성장 정체에 빠진 상조시장의 대세로 떠올랐다. 동시에 업계 관계자들은 ‘포스트 결합상품’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8일 상조업계에 따르면 ‘상조결합상품’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빼놓을 수 없는 수단으로 급부상했다.
 
상조업체들은 홈쇼핑에서 소비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상조결합상품을 홍보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파고 들었다.
 
대표적으로 프리드라이프의 안마의자와 대명그룹의 전자제품 결합상품 등이 있다.
 
특히 대명아임레디는 전자제품 결합상품을 전략적으로 밀면서 단숨에 상조업계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대명아임레디의 성공 이후 상조업계에 결합상품 바람이 불었고, 하나둘씩 결합상품 시장에 뛰어들어 업계의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다.
 
부작용도 있었다. 상조 소비자들이 ‘결합상품=공짜’라고 인식했고, 상조 계약을 취소하면서 결합상품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에 당혹스러워 한 것이다.
 
일부 업체들은 이 과정에 소비자들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공정위가 나서서 과열된 시장에 경고를 보냈다. 결합상품이 대세로 떠올랐음에도 역설적으로 ‘결합상품이 없는 상조’를 강조하는 보람상조의 경우도 주목할 만 하다.
 
이제 상조업계의 고민은 ‘포스트 결합상품’이다. 너나 할 것 없이 결합상품에 뛰어들다보니 또다시 차별점을 어필해야 하는 시점이 도래한 것이다.
 
일단 상조업계는 전략적으로 크루즈 시장에 뛰어들면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 다만 장기적으로 크루즈를 대안으로 삼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크루즈 서비스는 현금 유통을 원활하게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장기적으로 또다른 먹거리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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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