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8월 29일(목)~30일(금), 양일간 양평원(서울 불광)에서 교육부, 법무부, 대검찰청 등 주요부처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대상으로 ‘2019년 성인지 정책 및 성평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4월 30일 영역별 성차별·성폭력 근절을 위해 주요부처(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8개 기관)에 양성평등 전담부서(양성평등정책담당관)을 신설하는 직제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후, 각 부처의 전담부서가 역할과 기능을 다하여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8개 주요부처 양성평등정책담당관 및 직원 약 40여명이 2회로 나눠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성주류화 정책에 기반한 성인지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지속가능한 성평등정책, 폭력관련 법 및 정책 방향에 대한 강의로, 둘째 날은 성인지관점의 정책실행 즉, 성인지관점에서 살펴본 부처별 정책홍보전략 모색,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양성평등 전담부서 운영 전략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2기는 9월 5일(목)~6일(금)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평등 전담부서의 성인지 향상 및 양성평등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여 양성평등 전담부서가 실효성 있는 제도로서 정착하고, 나아가 학교, 문화·예술계 직장 등 영역별 성차별 성폭력 문제가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원동력으로 역할과 기능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