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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학사회공헌재단과 진행한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 상반기 활동 마무리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GKL 사회공헌재단과 4월부터 진행한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상반기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업사이클링 팝업북 △사운드 디자인 △영화 프로젝트 △아트토이 △미디어콘텐츠 등 현직 전문가와 담당 선생님이 함께하는 5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업사이클링 팝업북 프로젝트’에서는 정크아트와 업사이클링 소재의 버려진 그림책을 팝업북으로 재탄생 시키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읽고 팝업 기술을 활용해 ‘나만의 팝업북’을 만들었다. 

‘사운드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사운드 디자인의 전반적인 제작과정 이해 및 가상 악기를 활용한 영상 음악을 제작했다. 전문가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사운드 영상 창작과 단편영화 사운드 편집 활동으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키웠다. 

‘영화 프로젝트’에서는 시나리오, 촬영, 장비 등 영화의 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현장에서 촬영과 편집을 실습하며 영화를 제작했다. 
  
‘아트토이 프로젝트’에서는 디자인 스케치부터 조형, 샌딩, 복제, 도색 등 전문적인 4단계를 거쳐 나만의 아트토이를 제작했다. 

‘미디어콘텐츠 프로젝트’에서는 영상 기획·촬영·편집 등의 제작 과정을 배우기 위한 커리큘럼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기획으로 마련하는 등 참여자 주체의 프로젝트가 운영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하는 걸 도와준다며 배우고 싶은 문화·예술 분야를 맘껏 배우고 문화·예술을 통해 좀 더 자유롭게 나를 보여줄 수 있었다. 또한 나아갈 방향을 함께 찾아가고 힘이 되어주는 친구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검정고시 고사장 및 접수장 현장에서 아웃리치 활동을 진행했고 현장의 소리를 수렴하여 하반기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였다. 하반기 활동 관련 자세한 활동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의 이정연 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기회의 불균형을 경험하지 않고 양질의 교육과 함께 자립적인 미디어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유유자적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11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프로젝트의 작품 전시회는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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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 이번에는 도움 기록…5달만에 공격포인트 【STV 김충현 기자】‘괴물’ 김민재가 시즌 1호 도움을 올리며 기분 좋은 승리를 견인했다. 완벽 수비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공격력까지 과시한 경기였다. 나폴리는 13일 오전(한국시간)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2라운드 크레모네세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김민재는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크레모네세를 틀어막았다. 크레모네세는 김민재에게 막혀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전반 21분 크레모네세 수비가 걷어낸 볼을 나폴리 크바라츠헬리아가 측면에서 잡고 박스 안으로 돌파해 벼락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0분에는 추가골이 터졌다. 코너킥에서 김민재의 헤더가 골문으로 향했다. 김민재의 골이 될뻔 했으나 오시멘이 이를 밀어넣었다. 김민재는 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후반 34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2선에서 디 로렌조의 침투패스가 들어왔고, 이를 받은 엘마스가 받아 그대로 슈팅을 연결해 골을 터뜨렸다. 김민재는 침투패스 차단과 헤더로 크레모네세를 완벽히 봉쇄했다. 헤더로 시즌 3호골까지 터뜨릴 뻔 했던 김민재는 오시멘의 가로채기(?)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다만 오시멘에게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