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9 (일)

  • 맑음동두천 -11.7℃
  • 맑음강릉 -3.9℃
  • 맑음서울 -7.7℃
  • 구름조금대전 -8.3℃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3.7℃
  • 구름조금광주 -3.4℃
  • 맑음부산 -3.6℃
  • 구름조금고창 -5.0℃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8.0℃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SJ news

美 장례식장서 유족 위로하며 큰 위안주는 개 ‘눈길’

상복입고 빈소 지킨 반려견도 있어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젖어있는 유족 곁에 개가 다가온다.

 

유족들은 개를 쓰다듬고 껴안으며 슬픔과 고통을 극복한다. 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다 건너 미국 이야기다.

 

‘피오나’라는 반려견이 미국에서 100만번째 좋은 반려견 시민으로 선정됐다고 CBS 뉴욕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후 18개월인 버니즈 마운틴 도그 피오나는 견주가 운영하는 장례식장에서 수많은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유족과 조문객들은 피오나를 쓰다듬으며 가족 잃은 슬픔을 달래고 있다.

 

 

견주 노라 파본은 미국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장례식장을 운영 중이다.

 

파본은 “피아노는 누가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면서 “(피오나는) 그들에게 가서 시간을 쓴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미국 애견협회(American Kennel Club)가 피오나에게 100만번째 ‘좋은 반려견 시민(Canine Good Citizens)' 상을 수여했다.

 

대만에서는 15년을 함께한 아빠가 세상을 떠나자 상복을 입고 상주 노릇을 한 반려견도 있었다.

 

반려견의 주인은 미혼으로 아내나 자식이 없었고, 반려견과 가족처럼 지냈다. 고인의 형은 반려견을 직접 빈소에 데려왔다.

 

반려견은 숨진 주인의 관 옆에 자리를 잡고 조용히 시간을 보내며 고인을 추모하는 듯 보였다.

 

반려견은 상복을 입고 조용히 빈소를 지키는 등 애틋한 사연의 주인공이 됐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이강인, 브라이튼·AT마드리드 영입 제의 받아 【STV 김충현 기자】이강인(마요르카)이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EPL의 브라이튼, 아스톤 빌라 등 세 개 팀의 이적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구단은 이강인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 현재 2골 4도움으로 팀의 핵심으로 거듭난 이강인이 이적할 경우 팀 성적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간)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행복하지 않다”면서 “그는 1월 자신에 대한 제안을 듣지 않는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세 개의 구단이나 자신에게 이적 제의를 했음에도 이를 거절한 마요르카에 불만을 갖고 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 소셜미디어 계정에 팔로우까지 해제하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설은 지난 1월 초부터 터져나왔다. 스페인 언론 ‘Relevo’는 지난 7일 “이강인은 90%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혹은 에레디비시다. 그는 매우 핫하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구단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강인에 대한 타 구단의 관심이 높은 것은 확실해 보였다.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EPL의 브라이튼과 스페인 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확인됐다. 마요르카 지역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