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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충남연구원-충남도의회, 도시재생전략 방안 모색 현장 워크숍 개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의회와 충남연구원이 머리를 맞대고 전통시장을 통한 도시재생전략을 모색했다. 

8일 서천군 장항읍에서 충남연구원과 충남도의회가 공동 개최한 ‘서천 장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 워크숍’은 충남의 농촌지역 소도시의 과거와 현재, 지역 상권 변화와 실태를 점검하고, 도시재생전략 구축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충남연구원 상권과도시재생연구회, 충남도의회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전략 구축 연구모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진흥공단 김영기 박사가 ‘사례로 본 장항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주제를 발표했다. 

김 박사는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 것은 이미 한계에 부딪혔다”면서 “상인 중심의 기존 시장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바뀐 삶의 패턴을 분석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별 브랜드화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통계 분석을 통해 장항전통시장의 높은 지역주민 방문률을 언급하며, 이에 “빈 점포를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하는 등 지역에 밀착된 고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익현 충남도의원은 “충남연구원 ‘상권과 도시재생연구회’의 실질적 사례분석과 강의 및 교육 등의 지원으로 장항읍 내 중심지 및 전통시장을 연계한 효율적인 도시재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연구원 ‘상권과 도시재생연구회’는 도시재생분야를 비롯 경제와 농업·농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도의회와의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충남도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의 확산과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전략 구축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정책 향상 및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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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화랑미술제, 코엑스에서 개막…역대 최다 갤러리 참여 【STV 김충현 기자】한국 최고의 아트페어 ‘2023 화랑미술제’가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미술제에는 역대 최다인 156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VIP프리뷰가 진행된 이날 코엑스 B홀 토크라운지에서는 손정은 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은 개회사에 나서 “아트페어는 신진작가를 소개하고, 기성작가의 신작 발표 장터이다”라면서 “올해 미술시장의 시금석이 될 화랑미술제가 많은 사랑을 받아 대박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윤성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도 축사를 통해 “K-컬쳐 바탕에 기초 미술이 있다”면서 “지난해 키아프 공동개최로 한국미술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실장은 “정부도 살아 숨쉬는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추상미술의 대가로 존경받는 김형대 원로 작가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아파트를 지을 때 공원이 많은데 화랑을 지을 수는 없나”라면서 “외국에서 ‘한국은 훌륭한 작가가 나오는데 장래성은 없다’라고 말한다. 재벌들이 작품을 안 사주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김 작가는 “홍대 앞에 가면 300명이 불출주야 작품 활동 중이다. 이렇게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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