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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민주주의 100년, 그리고 1987’ 성료

10일(월) 오전 민주인권기념관(옛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주관하는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이 각 당 대표 등 정관계 인사 및 민주화운동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서지현 검사(現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와 박창진 대한항공직원연대 지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등 독립유공자 후손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사자, 남영동 고문 피해자 등이 참가한 애국가 제창, 경과보고 영상 상영, 대통령 기념사(대독: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2019 국민의 소리 - 우리가 민주주의입니다!’, 가수 장필순 씨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6·10민주항쟁의 승리로 우리는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을 수 있게 되었고, 국민의 힘으로 세상을 전진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주주의는 제도이기 이전에 삶의 방식이고 민주주의가 더욱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넘어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이 민주인권기념관의 기초라면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기구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밭에 내리쬐는 햇볕이고 단비이다”며 민주인권기념관과 민주시민교육 기구 설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19 국민의 소리 - 우리가 민주주의 입니다!’는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관련 헌법 조항과 함께 자신의 의견을 낭독하는 시간으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지선 이사장과 함께 △김미숙(故 김용균 씨 어머니) △한종선(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 모임대표) △양지혜(청소년 페미니스트 네트워크 위티) △이민화(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이은아(전국 특성화고 졸업생 노동조합 위원장) △최연석(김제가족간첩단 사건 관련 남영동 고문피해자) 씨 등 7명이 무대에 올라 참가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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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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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수준 이하 개최국…WC史 최초로 개막전 패배 카타르가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개최국으로서 개막전에서 패배했다. 카타르는 21일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베이트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와의 개막전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서 0-2로 완패했다. 카타르는 에콰도르보다 한 단계 낮은 경기력으로 실력차를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에콰도르는 전체적인 경기력에서 카타르를 압도하며 큰 위기 없이 경기를 주도했다. 에콰도르의 주포인 발렌시아는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에 개막전 승리를 안겼다. 【STV 김충현 기자】카타르는 역대 개최국이 첫 경기에서 16승 6무로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었던 기록을 깼다. 개최국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개막전 패배를 한 것이다.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에콰도르가 전반 3분 골을 성공시켰다. 프리킥이 길게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연결됐고, 빗맞은 슈팅이 문전의 발렌시아에게 갔다. 발렌시아는 지체없이 헤더로 골을 성공시켰다. 히자만 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이후 에콰도르는 카타르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반 14분 침투패스를 받은 발렌시아가 수비진과 골키퍼까지 모두 돌파했다. 마음이 급했던 카타르 골키퍼 알 시브가 발렌시아의 발목을 잡았고,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