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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 이하 양평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30일(목)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평원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성평등 교육 활성화와 더불어 젠더기반 폭력예방 의식 확산, 성평등한 학교·조직 문화 조성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성인지 관점의 연수 운영 △성평등 및 폭력예방교육 등 연수 및 콘텐츠 지원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및 자문 등의 사항에 대하여 향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나윤경 양평원장은 학교 성평등 교육과 문화 확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시교육청과의 업무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배움과 성장의 공간인 학교에서의 성평등 실현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교 구성원 모두가 젠더 감수성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젠더화된 편견·고정관념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과 교육 콘텐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위해서는 구성원의 공감과 주체적 참여가 중요”하다며“성평등한 학교문화 정착을 통해 민주성을 회복하고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양평원은 학교·교육 현장의 성평등 교육을 위해 교원 대상의 다양한 성인지 교육 운영 및 초·중등학교에서 활용 가능한 성인지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양평원은 향후 서울시교육청과 상호 업무 협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학교 성평등 가치 공유·확산을 위한 협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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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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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손흥민 존’은 연습의 산물” 【STV 박란희 기자】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출연한 유퀴즈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손 씨는 지난 14일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손흥민을 뒷바라지한 사연과 자신의 삶의 철학을 소개했다. 이른바 ‘흥민존’인 페널티박스 대각선에서 쏘는 슈팅의 비밀도 털어놓았다. 손 씨는 자신이 프로축구 선수로 뛰었을 때 골키퍼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슈팅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이에 손 씨는 손흥민에게 대각선 방향으로 감아차는 슈팅을 집요하게 연습시켰다. 하루 500개씩 1천 개의 슈팅을 연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손 씨와 손흥민은 훈련을 어찌나 심하게 했던지 당이 떨어질 정도로 혹사했다. 가까스로 슈퍼에 가서 초코바를 사먹고 힘을 낼 정도로 사력을 다했다. 또 손 씨는 손흥민을 양발잡이 선수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하든 왼발로 먼저 시작’하게끔 만들었다. 발을 씻을 때도, 옷을 입을 때도, 신발을 신을 때도, 운동장에 들어가서 볼 터치를 할 때도 왼발로 하게 만들었다. 슈팅 연습도 왼발로는 오른발의 1.5배 연습량을 가져갔다. 그 덕분에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양발잡이 슈팅을 갖게 됐다. 손 씨는 헌신적으로 손흥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