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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KARP대한은퇴자협회 회원, 10명중 9명 70세 노년연령상향 찬성

베이비붐 전,후 세대가 뒤섞인 장노년 층 또는 시니어 계층으로 불리는 506070+세대들 90% 이상이 노인으로 불리는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ARP대한은퇴자협회(UN경제사회이사회NGO, 대표 주명룡) 토론회에서 공개적으로 실시된 청, 홍 피켓 의사 표시에서 나타난 현상이다. 

노년연령 규정 상한 문제는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관련 전문 단체에서 제기되어 왔었다. 특히 년초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노인연령 상향 의견이 제시되면서 구체화 돼가는 경향이다.

우리사회는 2017년 65세 이상 인구가 14%을 넘는 노령사회(Aged Society)로 들어서 있다. 매시간 평균 70여명이 65세 생일을 맞고 있고 그 숫자는 급진적으로 늘어나 초 노령사회 입문을 앞두고 있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지난 50년간 20세 이상 수명이 급격히 늘어났다. 매년 5개월 정도씩 수명이 연장되어 왔다는 얘기다. 노령화의 속도가 베이비붐 세대의 출생으로 나타난 사회 현상이라면, 평균수명 연장은 과학문명의 이기와 생활의 질 향상에 따른 인간이 만들어 온 결과물이다. 

회복하기 어려운 저출산 기조에서 연령상향에 의한 인위적 인구조정은 국가를 젊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따른 각종 제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리보다 일찍 노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나라도 제도적으로 65세 노인연령 규정을 통째로 바꾼 예가없다. UN등 국가 간 경험을 나눠 노인규정 연령상한 작업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노인연령 상한 70세 또는 그 이상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현세대 일이다. 그러나 65세에서 70세 연령대 구간에는 은퇴한 300만명의 중장년층이 걸쳐있다. 50여개에 이르는 각종 사회복지 제도도 얽혀져 있다. 각각 제도운영에 연령층 변화를 주면서 점진적으로 올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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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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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맹활약에 나폴리 재계약 추진 【STV 박란희 기자】김민재가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자 나폴리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유럽 언론들의 보도를 고려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팀들이 김민재 영입을 고려 중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유럽 톱 팀들이 김민재에게 영입 제안을 한다면, 나폴리는 즉각 김민재에게 재계약을 제안하려고 한다. 1년 연장 계약에 상향된 연봉 등 조항이 준비됐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올해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했다. 시즌 초반임에도 압도적인 수비력으로 세리에A에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걱정하던 나폴리는 김민재 덕분에 웃음 짓고 있다. 월드컵 우승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맞대결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고 수비력을 뽐냈다. 강철같은 체력과 타점 높은 헤더, 빠른 예측으로 인한 패스 커팅과 슈팅 방어까지 김민재가 연일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덕분에 김민재는 8라운드 만에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시아 선수가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김민재가 처음이다. 김민재는 최초로 데뷔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며 유럽 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