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조공제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오준오)이 조합사를 대상으로 신용평가에 착수한다.
한상공은 19일 조합 홈페이지에 2019년도 한상공 조합사 신용평가 용역 공고를 올렸다.
용역 입찰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사업예산은 4천만원 이하이며,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신용평가 종료시까지다.
한상공은 사업기간을 대략 5~6월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신용평가 용역의 사업을 통해 한상공은 2019년도 조합사 신용평가를 실시한다.
▲한국상조공제조합 공지에 올라온 2019년도 신용평가 용역 입찰공고문
대상업체는 총 24개사 상조회사로 수도권 소재 12개사와 지방 소재 12개사가 있다.
수행방법은 신용평가 용역 업체가 조합사를 직접 방문하여 신용평가 관련 자료를 검증하게 된다. 각 사별 신용평가 결과와 재무제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공제사고 위험도를 측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점검일 기준 업체의 자산 내역 등 향후 조합의 채권 확보에 필요한 자료 등도 수집하게 된다.
신용 평가를 마친 용역 업체는 용역보고서를 작성하고 각 사별 신용평가율 산정보고서와 종합보고서를 각각 제출한다. 종합보고서에는 신용평가 결과분석, 공제사고 위험도, 제도개선 사항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금융위에 등록된 회계법인, 상조업체 감사 실적 또는 신용평가 관련 전문 지식이 있는 공인회계사 2명 이상을 투입할 수 있는 회계법인, 입찰등록 마감일시까지 조합이 요구한 서류일체를 제출하여 입찰등록을 완료한 법인으로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