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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종로구, 청년사업가 지원… ‘2019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 개최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4월 18~19일 청진공원에서 2019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개최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사업가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청년사업가들의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며 청년공연팀의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환경적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종로청년숲은 ‘Forest for rest’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자연의 미래를 위해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청년으로 구성된 핸드메이드 마켓 68팀은 가죽, 귀금속보석, 도자, 섬유, 종이 한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액세서리, 장식품, 생활소품, 의류 등 개성이 담긴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핸드메이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 중인 청년 수공예 작가를 위하여 공공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쇼핑 문화를 만들기 위해 ‘100:백에서 1000:천’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안 쓰는 종이가방 3개를 가져오면 천가방 1개로 교환해주며 종이가방은 청년마켓에서 포장용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구매금액별 공기정화 식물 ‘스칸디아모스’ 및 ‘반려나무’ 제공 이벤트와 SNS와 연계한 청년들의 소원과 희망을 담은 ‘나뭇잎 편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종로구는 올해 10월까지 청진공원에서 ‘종로청년숲’을 개최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종로청년숲은 청년 사업가에게 1508회 판로를 지원하고, 트리플래닛과 협업한 이벤트에서 327명 시민이 반려나무 분양 및 미세먼지 방지 숲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친환경적 청년복합문화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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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미협, 광복 77주년 기념 ‘우표대전’ 개최...한국문화 해외 전파 선봉장 【STV 박상용 기자】광복 77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우표대전’를 개최하는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 (사)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은 "우표의 함축적 표현으로 창의성을 고취할 수 있다"면서 "한국문화가 들어간 우표대전을 통해 해외에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미협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단합과 도약, 발전과 번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통일 기원, 나라사랑 정신 함양, 애국심 고취 등을 주제로 우표대전을 연다. 이 단체는 2008년부터 매년 우표대전을 진행해왔으며, 앞서 미국 LA에서 우표대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우표대전은 출품된 미술작품들이 우표의 배경에 들어가 전시가 된다. 이 우표는 단순히 전시용으로 제작된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편지를 부치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 출품되는 미술작품은 유화, 판화, 서예, 사진, 한국화 등으로 다양하다. 본지는 대한미협 김부자 이사장을 만나 특별기획전과 우표대전의 의미, 예술에 대한 생각 등을 국제문화클럽 전시실에서 직점 만나 들어보았다. 김부자 이사장은 기독교인임에도 얼굴도 모르는 독립운동가 시아버지 제사를 지냈다. 또 우표대전 개최를 통해 해외에 한국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김 이사장은 "태극기 모양을 잘못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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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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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회 프랑스 칸 영화제, 한국 2관왕 【STV 김민디 기자】칸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가 트로피 2개를 들어올렸다.3년전 황금종려상을 받은 '기생충'에 이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인 것이다. 영화'헤어질 결심'으로 박찬욱 감독이 감독상을, '브로커'의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과 미망인 서래(탕웨이)의 이야기로 멜로와 서스펜스가 혼합돼 ‘박찬욱표 로맨스물’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작들에 견줘 폭력성과 선정성은 덜하지만 그의 영화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여운이 길었고 상영 직후 8분간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강호는 이 작품에서도 돈을 받고 아이를 입양시키려는 선의의 브로커 상현을 연기했다. 박찬욱 감독은 "우리가 이 질병을 이겨낼 희망과 힘을 가진 것처럼 우리 영화도, 우리 영화인들도, 영화관을 지키면서 영화를 영원히 지켜내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이 영화를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와 미키리(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