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5 (목)

  • 맑음동두천 -4.5℃
  • 구름많음강릉 2.0℃
  • 맑음서울 -2.8℃
  • 비 또는 눈대전 1.1℃
  • 흐림대구 5.3℃
  • 맑음울산 3.0℃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3.9℃
  • 흐림고창 4.7℃
  • 구름조금제주 5.6℃
  • 구름많음강화 -4.1℃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0.7℃
  • 구름많음경주시 2.1℃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 개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인권 탄압의 상징이었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의 공론장으로 탈바꿈하는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을 개최한다. 

‘남영동 민주주의 포럼’은 세계 민주주의의 주요 흐름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월례 토론회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정기 개최된다. 첫 번째 포럼은 3월 21일 오후 4시 구 남영동 대공분실(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 7층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동춘 한국민주주의연구소장이 사회를 보고, 프랑스 낭트대 이길호 박사가 ‘프랑스 노란조끼: 운동에서 혁명까지’의 주제를 발표한다. 이후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의 지정 토론, 참여자들의 원탁 토론이 진행된다. 

발표에서는 ‘노란조끼’를 분석하는 다양한 시각을 조명하고 ‘노란조끼’를 둘러싼 사회과학적 논쟁을 소개한다. 또한 프랑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현안인 ‘노란조끼’가 한국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조망할 예정이다. 

한편 1976년 10월 건립된 남영동 대공분실은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근무했던 인권탄압의 상징적 장소다. 이 건물에서 김근태 등 민주화운동 인사들이 고문받았고, 1987년 1월에는 박종철 열사가 고문받다 숨졌다. 

남영동 대공분실 건물은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다가 2018년 12월 26일 사업회로 운영권이 이관됐다. 사업회는 현재 남영동 대공분실을 민주인권기념관으로 만드는 사업에 매진 중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결승전은 메시 대 음바페…프랑스, 모로코 2-0 격파 【STV 김충현 기자】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의 대결이 확정됐다. 축구의 신과 새로운 축구황제를 노리는 역사적 대결이다. 프랑스는 15일(한국 시각) 새벽 4시,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4강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5분 테오 에르난데스, 후반 34분 랜달 콜로 무아니의 연속골로 ‘아프리카의 기적’ 모로코를 잠재웠다. 프랑스는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 5분 모로코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앙투완 그리즈만이 낮은 패스를 연결했고,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테오 에르난데스가 가위차기로 골을 성공시켰다. 모로코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0분 아제딘 우나히가 프랑스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감아찼다. 골문 구석을 향하는 공을 위고 요리스 프랑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한참동안이나 공방전을 벌이던 양팀은 후반 33분 다시 변화를 맞이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모로코 수비진 4~5명을 놓고 무인지경으로 휘젓다가 때린 슈팅이 랜달 콜로 무아니 앞으로 흘렀고, 그대로 밀어넣어 추가골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