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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서울시,死者 복지 강화…고독사·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강화

콜센터 열고 24시간 상담 운영…존엄한 마무리 지원

서울시가 사자(死者) 복지를 강화한다. 고독사나 무연고 사망자처럼 마지막 삶을 외롭게 마무리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례지원을 체계화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무연고사 장례지원 서비스를 보다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6일 비영리 민간단체 ‘나눔과나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저소득층 및 무연고사 장사서비스 통합 지원을 위해 콜 상담 센터(대표번호 1699-3412)를 개설하고 민·관 협력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지난해 3월 서울시 공영장례 조례를 재정해 전국 최초로 무연고사 장사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5월에는 전국 최초로 무연고사·고독사·저소득 시민 장례지원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해 연말까지 무연고 장례248건, 저소득·고독사 장례 7등을 지원해 쓸쓸한 마무리를 보듬었다.

 

서비스 대상자는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 가운데 무연고 사망자와 장례를 치를 능력이 없는 저소득 시민(고인이 장제급여 대상자 이면서 유족이 미성년자, 장애인, 75세 이상 어르신인 경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쪽방촌 등에서 고독사한 주민을 위해 다른 주민들이 마을에서 장례를 치르는 경우에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무연고사·고독사·저소득층 주민들의 죽음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으며, 급기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조례로 재정함으로써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모범을 보였다.

 

서울지역에서 장례 지원을 위한 조례가 마련된 후 타 지역에서도 속속들이 조례가 재정되며, 서울이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

 

통합 장례지원 서비스 ‘그리다’ 상담센터는 24일 365일 무휴로 운영된다. 장례행사는 시립의료시설인 5개 병원 장례식장((신내, 강남, 보라매병원, 동부병원, 서북병원)과 민간 장례식장 2곳 포함, 8개소에서 치를 수 있다.

 

황치영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빈곤, 가족해체 등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 과거 가족 중심 돌봄체계가 무너지고, 고독사와 무연고사가 지속 증가하면서 고인에 대한 장례의식 없이 그대로 화장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실장은 “이번 통합 콜 상담 운영 등으로 서울형 장례지원 ‘그리다’가 보다 활성화되어 유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인의 장례식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돕고 고독사나 무연고사한 시민들도 기본적인 예우조차 없이 세상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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