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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고용부, 일자리 자동상담 서비스 챗봇 ‘고용이’ 시범 서비스 실시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이 국가일자리포털 워크넷에서 채용정보 자동상담 챗봇 ‘고용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챗봇은 ‘챗(Chat, 대화)’과 ‘봇(Bot, 로봇)’을 조합한 단어로, 사용자가 질문을 했을 때 시스템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여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대답을 해주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워크넷의 일자리 상담 효율화를 원하는 국민의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자동 질의응답에 접목해 국민에게 효율적인 일자리 상담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챗봇 ‘고용이’는 워크넷 누리집과 워크넷 모바일 앱에서 365일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잡한 검색 등을 거치지 않고도 간단한 대화를 이용해 워크넷에 등록된 일자리를 찾거나 고용복지정책 정보를 확인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위치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워크넷 사용자가 ‘경기도 지역에서 연봉 3000만원 이상의 웹 기획자 일자리를 찾아줘’라고 입력하면 ‘고용이’가 해당 조건의 일자리를 검색해 알려준다. ‘내일배움카드는 어떻게 발급받지?’라고 묻는다면 관련 정보가 담긴 워크넷 페이지를 찾아 연결해준다.

이재갑 장관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고용이를 사용하면 워크넷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고, 자동화된 초기상담으로 인해 고용센터 직원 등의 업무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흥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챗봇 ‘고용이’는 효율적인 일자리 상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도입됐다”며 “사용자가 자동상담 서비스를 이용하여 일자리포털 워크넷이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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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거장 사카모로 류이치 별세 【STV 김충현 기자】일본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말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일본 언론이 2일 보도했다. 향년 71세.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이날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달 28일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카모토 류이치는 도쿄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매니지먼트 회사는 매체에 “사카모토 류이치가 71세의 나이로 영면했다”고 밝혔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2020년 6월 직장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암이 전이돼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을 정도로 병세가 심각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1978년 ‘사우전드 나이브스’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같은 해에는 일렉트로닉 장르의 선구자인 그룹 옐로 매직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그룹이 해체될 때까지 활동을 지속했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그룹 활동을 바탕으로 영화 음악으로 영역을 넓혔다. 1983년 영화 ‘전장의 크리스마스’로 영국 아카데미 상을 받았고, 1987년 영화 ‘마지막 황제’로 아시안 최초 아카데미 오리지널 음악 작곡상, 그래미 상 등을 수상해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영화 ‘레버넌트’와 ‘분노’, ‘남한산성’ 등 다수의 영화 음악을 맡아 영화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 활동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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